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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언디셈버', 꼭 손 잡고 같이 입장! 80레벨 번개 레이드 '빌람' 공략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2-02-21 20:09:46 (수정 2022-02-21 18: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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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에 신규 레이드 '빌람'이 지난 17일 추가됐다. 

레이드 보스는 기존까지 상대했던 액트별 최종 보스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여럿이서 제 몫의 딜을 해야 처치할 수 있다. 패턴 또한 혼자의 힘만으론 완벽하게 극복할 수 없고 협력을 요구한다.

이번 빌람 레이드는 입장 가능 레벨이 80임에도 보스 레벨이 90으로 나와 요구 화력이 높은 것은 물론 들어오는 통상 공격 대미지마저 아프게 들어와 매 순간 집중해야 하는 보스다. 어느 때보다 더 긴밀한 협력을 요구하는 빌람 레이드의 주요 패턴을 살펴보자.


번쩍 번쩍 눈 뗄 순간이 없는 빌람 레이드 = 게임조선 촬영

빌람은 번개 원소 공격과 물리 공격을 같이 하는 보스다. 원소 저항력을 최대치까지 맞추는 것은 물론 적당량의 방어력과 생명력까지 같이 맞춰야 한다. 특히 맞을 수밖에 없어 포션으로 때워야 하는 밀쳐내기 패턴이 물리 공격이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력과 생명력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또한 번개 속성 공격답게 공격에 맞을 시 일정 확률로 속박에 걸린다. 속박에 걸려있으면 당연히 후속 패턴을 피할 수 없으니 '번개 상태이상 면역 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시쿠스 처럼 이동기를 연속으로 사용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패턴 파훼를 위해 이동기가 반드시 필요하니 관련된 세팅을 해줘야 한다.


물리 공격과 번개 공격이 혼재된 빌람 = 게임조선 촬영


저항력을 충분히 준비하자

매칭 후 공격대가 생성되면 바로 입장하지 말자. 시쿠스와 비슷하게 모든 파티원이 같이 보스를 치기 시작해야 한다. 이유는 빌람이 전투를 시작하면 필드 외곽지역에 계속 유지되는 전기장판을 까는데 이 대미지가 10만 단위다. 시쿠스가 그냥 전방에 브레스를 뿜는 정도라면 빌람은 아예 캐릭터를 갈아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같이 보스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 전기장판은 단순히 늦게 들어오는 파티원을 죽이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 빌람은 주기적으로 촉수를 세 갈래로 뻗은 다음 회전하며 밀쳐내 외곽 지대로 보내버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밀려난 다음 반응하면 늦으며 촉수가 뻗은 것을 보고 이동기를 사용해 최대한 깊숙이 파고들어 전기장판까지 밀려나지 않게 해야 한다. 성공적으로 들어왔어도 촉수의 물리 대미지가 상당해 후속 공격을 맞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무턱대고 앞서 들어가면 뒤이어 오는 파티원이 입구컷 당한다 = 게임조선 촬영


촉수가 나온걸 보면 재빠르게 이동기로 파고들자 = 게임조선 촬영

자신 주변의 넓은 범위를 예고하고 공격하는 속칭 '피자' 패턴은 두 종류를 사용한다. 빨간 범위로 두 번 나눠서 예고하는 패턴은 다르게 표시해 주는 안전지대를 숙지한 뒤 시간차로 전류를 방출하는 빌람에게서 피해야 한다. 무턱대고 두 번째로 보여주는 안전지대에 있으면 첫 번째 전류를 맞고 큰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른 피자 패턴은 보라색과 하늘색으로 양분되어 범위를 예고해 준다. 이때 자기 머리 위에도 보라색 또는 하늘색의 전류가 표시되는데 자신의 색이 아닌 예고 범위로 이동하면 된다. 긴 시간 동안 전류를 방출하니 자리를 잘 잡았다면 프리딜 타임으로 삼을 수 있다.


안전지대를 기억한 다음 타이밍 맞게 이동하자 = 게임조선 촬영


자기 머리 위 색과 다른 범위로 이동하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낙뢰 패턴은 시쿠스에서 이미 선보인 패턴으로 몇몇 캐릭터의 머리 위가 밝게 빛난 뒤 해당 위치에 낙뢰와 함께 일정 시간 지속되는 전기장판을 만든다. 외곽에 상시로 있는 장판과 달리 즉사할 정도는 아니지만 알고 대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죽으니 시쿠스와 동일하게 미리 움직이며 빼주는 것이 좋다.

그 외의 통상 패턴은 전기구, 번개 태풍 등 저주받은 룬 헌터답게 캐릭터도 사용할 수 있는 원소 주문을 사용한다. 물론 이펙트만 비슷하지 밀려오는 공격 범위는 훨씬 크니 적절하게 피해야 한다. 이 중 전기구의 경우 맞으면 십자 범위로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소환수 빌드의 경우 자신의 소환수에게서 퍼지는 스플래시 대미지에 맞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장판 범위가 시쿠스보다 더 넓다, 확실하게 미리 대비해두자 = 게임조선 촬영


전기구에 룬기사가 맞고 스플래시 대미지로 캐릭터까지 맞으며 속박에 걸리는 모습 = 게임조선 촬영

입장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빌람이 전류 주입을 시작합니다'라는 알림과 함께 자신에게 제일 가까운 세 명의 캐릭터 몸에서 낙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렬한 빛이 나타난 다음 터지며 전류를 주입한다. 주입된 전류 자체로는 별다른 대미지가 없으며 캐릭터에게 '강전' 스택을 쌓는다.

스택은 최대 4스택까지 쌓이며 후술할 광폭화 패턴 파훼를 위해 반드시 최소 한 명은 4스택까지 쌓아야 한다. 강전이 적용중인 캐릭터는 스택이 없는 캐릭터에게 전이 시켜 1스택으로 만들 수 있으나 1스택끼리 근접하면 큰 폭발이 일어나므로 가급적 전류 주입 땐 근거리와 원거리 캐릭터가 확실하게 거리를 두어 강전 스택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가까운 세 명에게 '강전' 스택을 부여한다 = 게임조선 촬영


4스택까지 쌓이는 강전 상태 = 게임조선 촬영

빌람이 전류 주입을 네 번 하고 나면 '빌람이 전류 흡수를 시전합니다' 알림과 함께 기를 모으기 시작한다. 시계 방향 기준으로 1시, 5시, 7시에 입장할 때 보였던 마법진이 밝게 빛나면서 원형 구슬이 생긴다. 4스택이 모인 사람이 마법진 안에 들어가 만들어진 구슬을 부스면 구체 대신 강전 스택이 빌람에게 흡수되고 그로기에 빠진다. 만약 구슬을 부셨어도 4스택이 모인 강전을 대신 흡수하게 한 것이 아니라면 광폭화 상태에 돌입하며 공격대가 전멸한다.

한 번 전류 흡수를 파훼하고 나면 그다음부턴 전류 주입을 세 번만 실행한다. 앞서 1스택을 전이 시킬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해야 전류 흡수를 사용할 때마다. 4스택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 만약 앞에서 모든 사람이 스택을 초기화했을 경우 전류 흡수를 사용하기 전에 딜로 제압하는 경우가 아니면 그대로 전멸하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1시, 5시, 7시의 마법진이 활성화되며 구슬이 생긴다 = 게임조선 촬영


구슬을 부스고 4스택 강전을 성공적으로 마법진에 흘려보내면 그로기에 빠진다 = 게임조선 촬영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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