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에서 신규 웹툰 '가만히 있는게 일'편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 9일 발렌타인 이벤트를 기념으로 등장한 '[달콤살벌] [신앙]의 메라스큘라(이하 발렌메라)'를 다루고 있다. 발렌메라는 전투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아군 전원에게 '점화' 효과를 무시하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적에 의한 효과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금에 의해 생기는 것도 방지해주기 때문에 점화 관련 공격을 하는 영웅을 상대로 유용하다.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영웅은 '[KOF 98] 쿠사나기 쿄(이하 쿄)'이다. 쿄는 개성을 통해 아군 턴마다 자동 점화를 부여했는데 발렌메라의 등장으로 개성 자체를 원천봉쇄 당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자신의 흡혈 수치에 의해 아군 능력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PVP에서 나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발렌타인 기념으로 등장한 다섯 번째 영웅 말렌메라는 어떤 모습일지 웹툰을 통해 확인해보자.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