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인기 MMORPG '로스트아크'가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을 넘기면서 역대 스팀 동시 접속자 랭킹을 갈아치우고 2위에 랭크했다.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13일 정식 오픈 첫날 기록인 98만을 넘기며 당일 동시 접속자 107만을 찍었다. 이는 기존 동시 접속자 순위 4위를 기록한 사이버펑크2077(104만)을 웃도는 기록이다.

이후 하루가 채 안돼 다시 132만을 돌파하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130만)와 도타2(129만)을 넘어섰다. 이는 로스트아크가 최근 침체된 MMORPG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스팀 역대 동시접속자 1위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32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