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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멘티스코, 캐리소프트 합작 가상 화폐 사용 메타버스 소셜 게임 '캐리파크' 발표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2-01-19 18:41:03 (수정 2022-01-19 18: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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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티스코는 19일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캐리파크'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캐리파크는 캐리소프트와 멘티스코의 합작법인 캐리버스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캐리소프트 주력 캐릭터 IP '캐리와 친구들'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쇼셜 커뮤니티 게임이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캐리소프트의 박창신 대표와 멘티스코의 윤정현 대표가 참석해 게임의 세부 정보를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소프트는 IP를 제공하고 멘티스코는 IP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 '캐리파크'를 개발하며, 합작법인 ‘캐리버스’에서 이를 퍼블리싱 한다. 합작 법인의 대표이사는 멘티스코의 윤정현 대표이사가 겸직하며, 향후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캐리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캐리파크 게임은 캐리와 친구들, 슈퍼콜라, 우주 마린이 공존하는 마을에 주인공이 이사 오면서 시작한다. 이사하는 과정과 함께 가상의 공간에 캐리파크가 만들어진 스토리를 설명하며 P2E 및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개연성까지 확보한다.

주인공은 스토리에 따른 다양한 미션을 통해 NPC로 등장하는 캐리 등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캐리파크'에는 낚시, 요리, 다양한 미니게임, 길고양이 키우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고, 이 콘텐츠를 다양한 SNS와 연동해 공유할 수 있다. 

실제 여의도 구역을 본떠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바다와 강이 만나는 캐리파크 속 메타버스 월드에서 상가와 부동산, 아바타 데코 요소 및 디지털 포토카드 등이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상가와 부동산은 분양과 경매를 통해 소유할 수 있으며, 소유자는 미니게임, 카페, 패션몰 등 업종을 선택해 게임 내에서 재화를 창출할 수 있다. 

디지털 포토카드의 경우 한정판 실물 포토카드로도 제작해 유저가 실제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캐리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경제 시스템 조성을 위해, 자체 토큰인 KOLA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LA 토큰은 게임 내에서 획득 및 소모 가능한 인게임 재화로 활용된다. 이용자는 디지털 부동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상가 건물, 캐릭터 포토카드 등을 실제 가상화폐로 거래할 수 있다.

합작법인 캐리버스는 캐리파크 외에도 콜라와 고양이 친구들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스토리텔링 기반 게임 '슈퍼콜라'를 개발 예정이다. 혼자 플레이할 땐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을 플레이하며 스펙터를 찾아 무찌르는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같이 플레이할 땐 브리딩한 고양이나 배터리를 소환해 서로 겨루는 PVP 게임으로 진행된다.

멘티스코 윤정현 대표는 발표를 통해 “캐리파크는 2022년 4분기, 모바일과 PC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출시 때에는 단순한 게임이 아닌, 캐리의 모든 디지털 콘텐츠 포함된 메타버스가 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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