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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화 후 이용자 급증 'PUBG: 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 제2의 전성기 누린다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2-01-18 15:48:52 (수정 2022-01-18 15: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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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무료화 이후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6년간 이어져온 전세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무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첫 날, 접속자 수 66만 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 16일에는 69만 명을 돌파하면서 꾸준히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크래프톤 측은 무료화 이후에 복귀 이용자 수가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의 접속자 수가 곧 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최다 동시 접속자 수이다.

PC방에서도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뜨거웠다. 16일 기준 PC방 서비스 전체 게임 점유율 7.14%를 달성했으며 무료화 이후에 6위에서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또한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 서비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는 추세다. 유명 인플루언서는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소식, 업데이트 소식, 플레이 가이드 등의 콘텐츠 영상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영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스팀 DB (Steam DB)를 통해서 무료화 이후 트위치 플랫폼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를 시청하는 이들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의 활동량은 게임의 흥행 및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크래프톤 측은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 덕분에 전세계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전하면서 배틀그라운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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