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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실내전 시로&쿠로, 총력전 시즌 3 추천 캐릭터 정리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12-29 15:56:57 (수정 2021-12-29 1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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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에 보스 레이드 콘텐츠 '총력전'의 세 번째 시즌이 28일 시작했다.

총력전은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동원해 거대 보스를 처치하고 처치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산정되는 포인트를 다른 유저와 경쟁하는 콘텐츠다. 상시로 개방하지 않으며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특정 보스에 도전할 수 있다. 

일정 종료 후 최고로 높게 달성한 점수를 가지고 랭킹에 따른 차등 보상이 지급된다. 누적 포인트별 보상도 모든 보상을 얻기 위해선 최소 베리하드 난이도까지 클리어해줘야 한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이번 총력전 시즌 3의 보스 '시로&쿠로'의 정보와 실내전 상성을 고려해 추천하는 학생을 정리해 보았다.

■ 슬럼피아 : 시로&쿠로

시로&쿠로는 특별 의뢰 크레딧 던전이 무대가 되어 등장하는 보스로 원본과 같이 방어 타입이 특수 장갑이다. 1페이즈는 시로, 2페이즈는 쿠로를 상대하게 되며 두 보스의 패턴 양상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공통적으로는 모두 일정 간격으로 구조물을 아군 캐릭터에 던져 굴러가도록 하는데 이를 엄폐물로 막아낼 수 있으며 성공적으로 가드 할 경우 그로기 게이지가 올라간다.

시로는 주기적으로 범위 예고 후 큰 폭발이 일어나는 공을 깔아두고 쿠로는 화면을 가로지르며 날아오는 구조물을 배치한다. 아군이 맞을 경우 크게 튕겨 나가며 캐릭터 배치가 바뀐다. 범위가 예고되면 캐릭터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스킬이나 엄폐물을 만들어 대응해야 한다.

또한 이번 시즌 3에서는 지형이 실내전으로 바뀌어 상성이 안 좋은 이즈나의 EX 스킬을 최소화하고 이오리의 EX 스킬을 적극 사용하는 방식이 유효하다. 아리스의 경우도 스킬 구성은 상시 딜링 타임인 시로&쿠로에 어울리지 않지만 매우 좋은 지형상성 덕에 의외의 화력을 보여준다.

■ 추천 캐릭터

- 우선 기용 캐릭터 : ★3 하루나, ★3 이즈나, ★3 이오리, ★1 코타마

가지고 있다면 일단 덱에 넣고 나머지를 생각하는 캐릭터다. 특히 저번 시로&쿠로와 달리 육성 상태가 더 오른 상태에서 맞이해 위치 조정 필요 없이 하루나에 최대한 코스트를 몰아줘 빠르게 처리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하루나는 앞서 말한 대로 시로&쿠로 공략의 핵심 멤버로 고득점을 위해선 하루나의 EX 스킬을 얼마나 더 빠르게 사용할지를 중점으로 스킬 사용 순서를 정하게 된다. 특히 하루나는 EX 스킬의 코스트가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줄어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빌드도 바뀌게 된다. 자신의 EX 스킬 레벨에 맞춰 최적화된 빌드를 짜야 한다.

이즈나는 신비 타입 딜러 중 가장 누적딜이 높은 캐릭터로 시로&쿠로 전담 딜러로 활약한다. 다만 이번 시즌 3에선 지형 상성이 최악이라 화력이 매우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EX 스킬을 코스트가 모이자마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 순환을 위해 두세 번 정도만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이오리는 이즈나와 반대로 지형 상성이 매우 좋아 관통 타입임에도 하루나 다음으로 EX 스킬 우선권을 가진다. 특히 이오리의 경우 다른 콘텐츠에서도 두루두루 쓰여 육성이 높게 된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하루나의 EX 스킬 레벨이 4 이하라 4코스트일 경우 코스트 대비 화력이 하루나보다 좋아지는 기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코타마는 딜타임이 상시인 총력전에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좋은 공격력 버프로 활약한다. 다만 이즈나의 화력이 약간 쳐지기 때문에 코타마의 버프를 코스트가 올 때마다 발라주지 않아도 충분히 효율이 나와줘 시로와 쿠로 각각 초반에 사용해 주는 정도로 활용하게 된다.

- 우선도가 높은 캐릭터 : ★2 치세, ★1 아스나, ★3 아리스

위의 캐릭터를 채용한 다음 남은 자리를 채우는 캐릭터다. 모두가 장단점이 있어 개인의 캐릭터 육성 상태와 스킬 코스트 빌드에 따라 고르게 된다.

치세는 세 캐릭터 중 가장 EX 스킬 딜링 지분이 낮고 자체 딜링이 높은 캐릭터로 여러 번 스킬 순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높은 화력으로 단기에 끝내버리는 고득점 플레이를 할 때 유용하다. 다만 서브 스킬이 확률적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하루나의 크리티컬 확률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편차를 더욱 극대화한다.

아스나는 코스트가 2코스트라는 점에 기인해 사용한다. 아스나까지 EX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스킬 사용 순서를 조금씩 바꿀 수 있어 좀 더 유연한 빌드를 만들어 낸다. 위치 조정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딜로스를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유효하다.

아리스는 대인전엔 취약한 스킬 세팅을 가지고 있으나 높은 실내 지형 적응력을 기반으로 의외의 딜링을 보여준다. 다만 스킬 코스트가 6이라 스킬 회전율을 제대로 방해하기에 시로때는 EX 스킬을 봉인하고 쿠로에게 최대치로 충전된 상태의 딜링을 뽐내는 식으로 운용하게 된다.

- 고려해볼만한 캐릭터 : ★3 슌, ★1 세리나, ★2 시즈코

은 전투 시작과 동시에 코스트를 올려주는 효과를 보고 채용한다. 이렇게 수급한 코스트는 하루나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EX 스킬을 사용하게끔 사용한다. 다만 슌의 자체 딜량은 시로&쿠로를 상대론 스페셜리스트 캐릭터에 비견될 정도로 매우 저열하기에 하루나의 EX 스킬이 크리티컬이 뜨지 않으면 슌을 채용한 의미가 사라진다.

세리나시즈코는 캐릭터 육성 상태가 낮아 보스의 공격을 맞아가며 싸우기엔 무리가 있을 때 채용하는 캐릭터다. 세리나는 위치 조정 및 체력 회복으로, 시즈코는 보스의 공격을 엄폐물로 막아내는 식으로 스트라이커의 체력을 관리하면 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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