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신규 캐릭터 아리스와 유즈를 업데이트했다.

아리스와 유즈는 지난 14일 업데이트된 메인 스토리 2편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주역인 게임개발부에 소속된 캐릭터로 모모이와 미도리에 이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했다. 또한 기존에 상대했던 보스 '시로&쿠로'가 지형이 실내전으로 바뀌어 총력전 시즌 3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현상수배 및 특별의뢰 보상 2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신규 캐릭터 : ★3 아리스, ★3 유즈

신규 캐릭터로 게임 개발부의 신규 멤버 아리스와 부장 유즈가 추가된다. 두 캐릭터 모두 12월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아리스는 신비 타입 3성 스트라이커로 나왔으며 스토리에서 보여준 대로 블루 아카이브에서 유일하게 매우 큰 레일건을 사용한다. EX 스킬 '밸런스 붕괴'는 이름대로 경로 내의 모든 적을 관통하며 묵직하고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한다. 일정 시간마다 스택이 충전되며 이를 사용해 더욱 파괴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즈는 관통 타입 3성 스트라이커로 특이하게 무기 장탄 수가 1이라 공격 한 번 할 때마다 장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 스킬 '게임 스타트!'는 대상을 지정한 다음 광역 폭발을 일으켜 주변에 대미지를 주는 스킬로 마치 '아루'가 관통 속성이 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총력전 시즌 3 : 슬럼피아 - 시로&쿠로 (실내전)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총동원해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총력전 시즌3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보스는 시로&쿠로, 지형은 실내전이다.

시로&쿠로는 범위를 예고한 뒤 강력한 광역 대미지를 엄폐물로 막아내거나 이동기를 가진 캐릭터로 회피 또는 몸으로 대신 맞아주는 전략이 요구되는 보스다. 이번에는 지형 변화에 따라 실내 상성 S급인 이오리가 관통 타입임에도 매우 크게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캠페인 및 이벤트

- 현상수배 및 특별의뢰 보상 2배 캠페인

총력전 개최에 맞춰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12월 28일부터 1월 4일까지 전술교육BD, 기술노트, 오파츠 등 각종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현상수배와 학생 경험치를 올려주는 활동 보고서 및 크레딧을 얻을 수 있는 특별의뢰의 보상이 2배로 늘어난다.

현상수배의 경우 미리 모아논 티켓에도 차등 없이 적용되며 모든 혜택은 소탕시에도 동일하게 2배 획득이 적용된다.

- Adieu 2021 Hello 2022

2021년 마무리와 다가오는 2022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진행한다. 특별한 조건 없이 게임에 접속만 하면 매일 청휘석과 활동 보고서, 전술 교육 BD, 기술 노트, 오파츠, 크레딧 등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5일 모두 출석할 경우 총 1200 청휘석을 받을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