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부 등장! 넥슨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2편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 업데이트

넥슨은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메인 스토리 2편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를 업데이트했다.

아비도스 학교의 이야기가 끝난 뒤 밀레니엄 학원으로 무대가 바뀌어 진행하는 이번 스토리의 주역 '게임개발부'의 학생 미도리와 모모이도 신규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13지역이 개방되어 학생의 일부 장비를 5티어로 올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규 보스 '헤세드'를 상대로 총력전 시즌 2가 개최됐으며 현상 수배 및 특별 의뢰 보상 2배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메인 스토리 2편 1장 : 레트로의 로망

메인 스토리 1편 '대책위원회'편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편 '태엽감는 꽃의 파반느'는 밀레니엄 학원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루며 14일 공개된 1장 '레트로의 로망'은 폐부 위기에 놓인 게임개발부가 부원을 모으기 위해 활동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8-4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했으면 모든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최초 열람 시 청휘석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개발부의 서브 스토리가 2편 추가됐다.

■ 신규 캐릭터 : ★3 미도리, ★2 모모이

이번 스토리 주역인 밀레니엄 학원 소속 미도리와 모모이가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다.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답게 둘이 같은 부대에 편성하면 서로 스킬 효과가 강력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캐릭터 모두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픽업 모집을 통해 더 높은 확률로 만나볼 수 있다.

미도리는 적당한 범위 안에 랜덤한 적을 5번 공격하는 EX 스킬을 가지고 있다. 범위 내에 적이 하나만 있다면 모든 공격이 집중되어 높은 화력을 내는 단일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비교적 가벼운 3코스트로 광역기와 단일 딜링기를 모두 소화해낼 수 있으며 일반 스킬로 파티원을 회복하는 효과까지 있어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모모이는 자신 앞에 부채꼴 범위를 그리며 광역 공격을 퍼붓는 EX 스킬로 활약한다. 노노미와 비슷하면서 코스트가 3으로 더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좀 더 다수의 약한 적을 빠르게 쓸어버릴 수 있다. 이에 다수 적을 상대하는 스토리나 헤세드 총력전에선 동생인 미도리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 13지역 업데이트 및 5티어 장비 개방

임무 13지역이 개방됐다. 11지역과 12지역 격차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적이 등장하며 모든 적이 중장갑으로 나와 최소한 특별 의뢰 '폐허의 군수공장 H'를 무리 없이 클리어할 정도로 육성된 관통 두 부대를 요구한다. 또한 신규 기믹으로 밟으면 한 턴 뒤에 사라지는 발판이 등장했다.

13지역에선 5티어 장비 중 1슬롯(모자, 장갑, 신발)과 2슬롯(가방, 배지, 헤어핀)의 설계도를 파밍 할 수 있다. 5티어 장비 제작을 위해선 5티어 설계도 35개와 함께 3티어 설계도 20개, 2티어 설계도 15개를 같이 요구한다. 또한 하드 스테이지에서 하루카, 무츠키, 이즈미의 엘레프를 파밍 할 수 있게 된다.

■ 총력전 시즌 2 : 데카그라마톤 - 헤세드(야외)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총동원해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총력전 시즌 2가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보스는 헤세드, 지형은 야외전(야전)이다.

헤세드는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는 것보단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게 더 중요하다. 1페이즈는 아예 웨이브만 나오며 2페이즈도 본체를 공략할 순 있지만 꾸준히 잔몹을 소환해 자신을 보호한다. 잔몹이 남아있다면 보스에게 보호막이 씌워져 대미지가 1/10 수준만 박히기에 빠르게 물량을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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