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4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1에 BTB 부스로 참여했다.

지난 17일 개최한 지스타 2021에서 위메이드는 다른 대형 게임업체와 다르게 BTC가 아닌 대규모 BTB 부스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미르4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흥행하면서 위믹스 온보딩 게임을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18일 바람의나라:연 개발사로 유명한 슈퍼캣과 온보딩 MOU를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금일 진행된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도 100개 이상의 타이틀을 확보할 것이라 언급한 만큼 위메이드의 위믹스/드라코 코인에 대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에 빠르게 론칭할수록 본래 게임이 갖는 포텐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성공적으로 플랫폼이 구축된 위믹스와 함께 할 것을 독려한 바 있다. 

[(부산)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