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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알쓸 짤팁 모음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11-15 20:50:40 (수정 2021-11-15 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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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학원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는 직접 알려주지 않지만 챙길수록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다수 있다.

소소한 이득을 챙기다 보면 적은 과금으로도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고 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경쟁 콘텐츠에서도 같은 시간 동안 플레이한 다른 유저보다 더 우위에 있을 수 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팁을 정리해 보았다.

■ 스테이지 관련

- 보스만 잡아도 스테이지 클리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테이지는 타일로 구성되어 있고 턴마다 움직이며 적을 소탕하는 형식이다. 이를 단축하기 위해선 3별 클리어를 해 스킵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며 최초 3별 클리어 시 청휘석까지 얻을 수 있어 더더욱 눈길을 끈다.

다만 육성 과정 중에는 이 조건을 동시에 달성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며 특정 스테이지까지 진입해야 열리는 기능이 있어 초반에는 3별을 무시하고 나중에 재도전하는 것이 더 좋다. 이에 처음부터 작정하고 3별을 무시한 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겠다면 보스만 잡아도 된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 개 분대를 운영해야 하는 6지역부터는 괜히 양쪽에 화력을 분배하지 말고 한 쪽 파티에 몰아주어 빠르게 보스에게 직진해 스테이지를 미는 것이 좋다.

- 스테이지 3별은 여러 번 나눠서 달성해도 된다.

재도전 할 때도 6지역부터 한 번의 도전으로 3별을 달성하기 위해선 양쪽 분대 모두 제대로 육성해야 수월하다. 정해진 턴 수 내에 보이는 적과 전투해 모두 S등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보스만 빠르게 잡아 스테이지를 클리어했다면 정해진 턴 수 내에 클리어는 이미 달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두 개 파티를 운용할 여력이 안된다면 턴 수는 신경 쓰지 않고 S등급만 달성해 나머지 별을 채워 3별을 달성할 수 있다.

- 타일 위 적 구분해 턴 수 줄이기

3별 달성 조건 중 하나인 턴 수를 줄일 때는 무작정 내가 이동하는 경로만 생각하기보다는 적이 알아서 내 쪽으로 오게끔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활용한다면 한 번의 행동으로 둘 이상의 적을 상대할 수 있어 턴 수를 좀 더 줄일 수 있다.

움직이는 적은 스테이지에서 적 밑의 아이콘으로 구분할 수 있다. 노란색 경고 표시는 해당 적 앞에 이동하면 다가오며 초록색 화살표는 이동 가능한 타일이 있다면 계속해서 움직인다. 스테이지별 도전과제로 있는 특정 턴 수 내에 클리어는 이런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야 달성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경로를 짜야 한다.

■ 전투 관련

- 상성 구분 힘들면 타입별 색상 확인

블루 아카이브에는 네 가지의 공격 타입과 방어 타입이 나뉘어 있다. 역속성과 약점속성간 대미지 차이가 무려 네 배나 나기 때문에 극 초반부를 지나고 나면 반드시 상성을 생각하며 분대를 구성해야 한다.

물고 물리는 속성 관계를 이해하기 힘들다면 타입별 색상을 먼저 확인하면 된다. 둘이 같은 색상이라면 약점을 찌르는 공격타입이므로 적 정보에서 표시되는 방어 타입의 색상과 아군의 공격 타입 색상을 확인하면 된다.

- 다중 범위기 중첩 범위 노리기 

캐릭터별로 하나씩 있는 EX 스킬은 자신에게 강력한 버프를 걸거나 임의의 범위에 순간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는 등 전장을 뒤엎을 만큼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정 범위를 지정해야 하는 경우 AUTO가 아닌 손으로 직접 사용해 여러 적을 동시에 맞춰 줄수록 효율이 좋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특히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스킬 중 일부 스킬은 세심하게 조정해 줄수록 기존 화력의 다섯 배까지도 내뿜을 수 있다. 여러 범위에 걸쳐 공격하는 스킬은 일부 부분이 서로 겹치게 되는데 이 영역을 미세하게 조절해 화력을 집중하고 싶은 적에 걸친다면 표기된 화력의 배나 되는 대미지를 퍼부을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중 대표적으론 히비키의 EX 스킬 '아플 확률이 높아'가 있다.

- 최대한 탱커를 노리게끔 조절하자

블루 아카이브의 전투는 따로 고정된 대열 없이 자신의 사정거리 안에서 주어진 엄폐물에 숨어가며 진행된다. 이에 탱커 역할의 캐릭터 또한 별도의 위치에 서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사거리가 짧아 자연스럽게 앞에 서게 되면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형태가 된다.

문제는 엄폐물이 앞에 있고 적 분대에도 전열에 튀어나오는 적이 있다면 탱커 캐릭터와 딜러 캐릭터가 비슷한 위치에 있어 적의 공격을 같이 맞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럴 경우 아군 캐릭터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도발 기능이 있는 스킬로 조절해 줘야 한다.

위치 이동의 대표적인 예시는 범용성 높은 힐러 세리나가 있다. EX 스킬로 전장 위에 구급 물자를 떨어트리면 근처의 가장 체력이 적은 아군이 이동해서 회복하게 되는데 탱커 역할 캐릭터의 경우 엄폐물을 찾지 않는 캐릭터가 많아 이동한 다음 그 자리에서 바로 공격을 이어나가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다.

■ 캐릭터 육성 관련

- 카페를 최우선으로

블루 아카이브에서 소중한 AP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대부분 하루에 획득량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이 중 카페 수익의 경우 유일하게 시간당 획득량을 늘려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 쾌적도에 따라 시간당 획득량이 올라가는데 카페 랭크가 오를수록 더 높은 쾌적도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최대한 빨리 카페 랭크를 올려야 하며 앞서 스테이지를 빠르게 밀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된다. 또한 카페에 방문한 캐릭터에게 말을 걸거나 선물을 줘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데 카페 랭크가 오를 때마다 방문하는 캐릭터가 많아져 카페 랭크의 중요성에 더욱 무게를 실어 준다.

- 크래프트 챔버를 아낌없이 굴려주자

게임 내 아이템을 제조할 수 있는 크래프트 챔버는 노드를 선택해 해당 범주의 아이템이 나오게끔 조절할 수 있다. 이때 1단계 노드는 임의의 내용이 등장하는데 범주별 아이템 가치가 조금씩 다르기에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

가장 최우선은 카페 가구다. 앞서 말한 대로 쾌적도를 빠르게 올려야 AP를 조금이라도 더 수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해당 노드가 뜨지 않았거나 쾌적도를 최대로 달성했다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선물인 꽃을, 그다음으론 임의의 최상급 재료가 확정으로 나오는 찬란함 순서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2차 노드 선택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추가 재료 요구량을 어마어마하게 요구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범주를 좀 더 세세하게 확정하는 효과에 불가하기 때문이다.

- 상점에서 이건 꼭 사주자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성장 중 가장 큰 걸림돌은 재료 수급이다. 당연히 관련된 재료를 판매하는 상점을 적절하게 이용해야 한다. 모든 상점은 하루에 판매량이 정해져있으며 일반과 전술 대회 상점은 재화를 사용해 갱신할 수 있다.

이 중 일반 상점에서 최우선적으로 구입해 줘야 하는 것은 제일 하단에 있는 오파츠다. EX 스킬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재료이며 한 캐릭터가 몇십 개는 우습게 사용하므로 모아도 모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강화석 또한 일반적인 파밍으론 대량으로 얻기 힘드므로 이곳에서 개인의 크레딧 사정에 따라 적절하게 구입해 주는 것이 좋다.

전술 대회 코인 상점에는 AP 드링크가 있다. 'AP 회복'이라는 단어만으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필요에 따라 갱신하면서까지 AP를 수급할 수 있어 다른 품목을 사는 일은 먼 훗날의 일이 될 것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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