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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포트나이트 '보루지야', 15일부로 서비스 종료 발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1-11-01 17:33:46 (수정 2021-11-01 17: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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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는 자사가 중국에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 (중국명, 堡垒之夜, 보루지야)'를 15일부로 서버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텐센트는 지난 2018년부터 에픽게임즈의 빌딩 액션 TPS 포트나이트 중국 버전을 서비스해왔으나, 지난 10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서버 종료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11월 1일을 기점으로 게임에 대한 신규 가입과 다운로드가 불가능해지며, 11월 15일에는 최종적으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된다.
 

중국 버전의 포트나이트는 전체적인 룰은 글로벌 버전의 포트나이트와 동일하나, 90분 간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국 서버 내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또한 게임 내 유료 재화를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게임사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중국 버전의 포트나이트 서비스 종료 까닭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이며, 많은 이들이 최근 중국 당국의 게임에 대한 규제 및 제한 조치, 압박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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