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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넷마블 '제2의 나라' 에피소드 던전 '악몽의 광장', 수면 방지 숙지 필수!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10-29 23:10:17 (수정 2021-10-29 2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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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8일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업데이트로 신규 에피소드 '에스타바니아의 악몽'을 추가했다.

에피소드 던전 '악몽의 광장'은 할로윈 이벤트 에피소드 콘텐츠답게 마녀 콘셉트의 보스가 등장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기존 에피소드 던전과 마찬가지로 이곳을 공략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전용 패시브 스킬 '드림 워커' 스킬 성장과 '몽환의 마녀 패스' 퀘스트 조건을 달성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보상은 역시 4성 어둠 속성 지원형 이마젠 '양초귀'다. 양초귀는 첫 번째 에피소드였던 '전설의 고대마인' 한정 이마젠 '포옹'과 마찬가지로 악몽의 광장에서 캐릭터의 피해량을 증가시켜 주고, 버스트 게이지의 충전량까지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던전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후반부 던전인 타임어택에서 고득점을 노린다면 무조건 7초월을 만들어 피해량 증가 패시브를 극대화해야 한다.


해적냥 OUT! 포옹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량 증가 이마젠이 던전 드랍으로 돌아왔다 = 게임조선 촬영

악몽의 광장은 이전 에피소드 던전 '크라켄의 섬'보다 훨씬 쉽고, 납득할 만한 패턴을 보여준다. 보스 몬스터 '몽환의 마녀'는 넉백과 슬로우, 암흑, 수면, 공포 등 다양한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무빙과 회피, 던전 내 오브젝트로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패턴은 역시 수면이다. 무빙이나 회피로 대처할 수 없는 전체 공격이며, 일단 걸리면 보스에게 맞기 전까지 오랫동안 행동할 수 없고, 맞을 때 더 아프게 맞는 골치아픈 상태 이상이다. 대신 수면을 사용하기 전에 수면을 사용한다는 경고 문구가 나오고, 방법만 알면 다른 상태 이상보다 확실히 대처할 수 있다.

던전에 들어가면 맵 가장자리에 '꿈에 갇힌 아이'들이 있다. 꿈에 갇힌 아이들은 보라색 빛 기둥 아래 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들에게 다가가면 일정 시간 동안 수면 무효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효과를 받으면 아이들이 사라지고, 몽환의 마녀가 수면을 사용하기 전에 효과를 받으면 효과 시간이 끝난 후 수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수면 무효 효과는 마녀가 수면을 사용한다는 경고가 등장하면 사용하자.



던전에 입장하면 먼저 아이들의 위치를 확인하자 = 게임조선 촬영

다음으로 까다로운 패턴은 '공포'다. 수면과 달리 피격 시 추가 피해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무방비로 공격에 노출되고, 회피 외에 대처할 방법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포 패턴은 보스 아래 빨간 선 세 개가 교차된 뒤 맵 외곽에서 커다란 검은 구체가 다가오는 식으로 발동한다. 이 구체에 닿으면 공포에 걸리는데 구체의 이동 속도가 빠르고, 판정이 후하기 때문에 빨간 선이 보일 때 바로 외곽으로 회피해야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구체가 보이기 전에 미리 외곽으로 빠져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암흑 패턴은 피해량이 높지 않은 대신 캐릭터의 시야를 차단해 공격 거리를 1로 만드는 스킬이다. 스킬 발동 전에 빨간 장판과 검은색 구체가 동서남북 순서로 생기며, 그 순서대로 터지면서 장판 위 캐릭터에게 암흑을 부여한다.

이 패턴은 중첩해서 두 번 맞지 않는 이상 피해가 크지 않고, 반격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스를 자동 공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다. 다만, 근거리 캐릭터들과 달리 원거리 캐릭터는 강제로 보스 근처로 다가가 공격하게 되므로 가장 큰 장점인 긴 사거리를 잃게 된다. 원거리 직업이라면 후속 패턴에 맞지 않도록 폭발 순서를 확인해 제대로 피하자.


난이도가 낮다면 근접 직업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패턴 = 게임조선 촬영

다음은 수시로 사용하는 구슬 날리기 패턴이다. 몽환의 마녀가 시게 반대 방향으로 한 바퀴 반정도 구슬을 날리며, 이 구슬은 맵 가장자리에 도달하면 다시 몽환의 마녀에게 돌아온다. 보스 위치가 맵 중앙이 아니라면 구슬이 돌아오는 시간이 제각각이라 생각보다 피하기 어려운 기술이다.

몽환의 마녀가 분노하면 구슬 날리기 패턴이 강화된다. 기존 돌아오는 구슬 외에도 느린 속도로 움직이는 작은 구슬을 여러개 날리며, 기존 구슬보다 더 빽빽한 간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회피가 늦으면 피해를 입기 쉽다. 



보스 분노 시 게임 장르가 탄막 슈팅으로 변한다 = 게임조선 촬영

공격 기회가 적어 회피를 권장하는 패턴으론 당기기에서 슬로우로 이어지는 광역 공격이 있다. 처음에 넓은 범위에 경고 표시가 생긴 뒤, 범위 내 적을 당기고 후속 패턴으로 이어진다. 이후 작은 범위 안에 있는 캐릭터에게 슬로우를 부여하고, 큰 피해를 입히는 피자 모양의 범위 공격을 한다.

공격 범위가 굉장히 넓고, 2~3초 가량 공격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타임어택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패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원거리 직업은 피자 패턴을 피해 조금 더 빨리 딜을 누적시킬 수 있지만, 근거리 직업은 회피 후 보스에게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가 크다.




처음 당기는 패턴만 조심하면 후속 패턴은 쉽게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밀쳐내기 연속 공격은 총 세 번에 걸쳐 캐릭터를 밀어낸 뒤 구체를 소환해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밀쳐내는 범위는 처음엔 보스 주면, 두 번째는 도넛 모양, 세 번째는 보스 주변과 외곽이다. 마지막 구체 소환 기술은 상황에 따라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이 패턴 역시 당기기와 마찬가지로 근거리 직업에게 다소 불리한 패턴이다. 원거리 직업은 조금만 움직여도 처음과 세 번째 공격을 피해 딜을 누적시킬 수 있지만, 근거리 직업은 해당 공격에서 딜로스가 생기기 때문이다. 첫 번째 공격에 잘못 맞을 경우 후속 패턴까지 전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회피하자.





까다롭진 않지만, 귀찮은 밀치기 패턴 = 게임조선 촬영

돌진 패턴은 범위 내 캐릭터를 밀쳐내는 동시에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이다. 대미지가 높지 않고, 밀쳐내는 것 외엔 별다른 상태 이상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체력이 많다면 무시해도 좋은 패턴이다. 다만, 원거리 직업과 달리 근거리 직업은 돌진한 보스를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타임어택 시 높은 점수를 원한다면 보스 주차 위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근거리 직업을 울리는 돌진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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