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훅 스튜디오의 '다키스트 던전 2'가 한국에서 심의를 마치고 정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얼리액세스 출시한 '다키스트 던전 2'는 한동안 심의 문제로 한국 내에서는 상점 페이지 접속 및 구매가 불가능했다. 스팀과 다르게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필수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출시 다음 날인 28일 해당 페이지 및 구매 제한이 풀리면서 다키스트 던전 2의 심의가 완료됐음을 알 수 있었다. 다키스트 던전 2는 전작 다키스트 던전과 동일하게 15세 이용가를 받았다.
다키스트 던전 2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얼리액세스를 진행하며, 이후 얼리액세스 종료 시 타 ESD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기본판과 사운드트랙에디션 2종이 판매되며, 애드온으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판매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