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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2 : 레저렉션' 서버 이슈 사과하며 개선안 발표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10-15 17:21:30 (수정 2021-10-15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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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5일,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서버 이상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에 대해 미안함과 향후 개선 약속을 담은 개발자노트를 공개했다.

먼저 서버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 출시 직후 폭발적으로 이용자가 몰려들어 데이터베이스 처리 속도에 한계점이 왔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정을 거쳤으나 되려 상황이 악화되버렸다고 말했다. 그 뒤에도 지속적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했으나 데이터베이스 구조 자체의 결함이 걸림돌이 되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작에 좀 더 충실하기 위해 많은 양의 예전 코드를 유지했으나 좀 더 효율적으로 발전한 플레이어의 콘텐츠 소모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데이터를 수시로 지역별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베이스에 두 번 저장하는 구조 또한 서버 부하에 악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진행도 손실 및 아이템 롤백 현상을 겪은 이용자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손실이 몇 분 분량 이내로 줄어들게끔 개선한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지나친 반복 게임 시도 시 일시 제한 추가, 로그인 대기열 추가 등의 임시 조치를 취할 것이며 더 나아가 데이터베이스 통신 주기 변경을 포함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설 것을 약속하며 글을 마쳤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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