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콩스튜디오의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디언 테일즈는 10월 6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다음날인 7일, 28위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첫 진입했으며, 8일에는 22위까지 오르면서 점차 순위가 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등극한 상태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5점 만점 중 4.8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콩스튜디오는 가디언 테일즈의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지사를 설립하고 요스타와의 파트너쉽을 체결하는 등 직접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여기에 캐릭터 일러스트를 일신하고 유명 성우를 대거 기용하는 등 일본 현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