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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다양한 전술 펼칠 수 있는 인피니티 킹덤, 서브덱으로 '대지덱'과 '번개덱' 추천!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1-10-07 17:20:17 (수정 2021-10-06 1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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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전략 게임 '인피니티 킹덤'은 다양한 형태의 덱(군단)을 구성해 자신만의 전략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티 킹덤은 '원소 속성' 시스템을 통해서 다양한 영령(영웅)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각 속성의 상성을 통해서 NPC 및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에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동일한 속성으로 군단을 구성할 경우에 영령 물리 및 마법 방어력 증가, 물리 및 마법 공격력 증가, 병사 HP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어떤 속성으로 군단을 편성하느냐에 따라 전투 결과의 향방이 달라지게 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인피니티 킹덤 내에서 치열한 수싸움을 펼칠 수 있으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면서 해법을 찾아나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초반부터 모든 속성의 영령을 활용하면서 덱을 구성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려우므로 가장 효율적인 속성으로, 그리고 가장 가성비가 높은 영령으로 군단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많은 이용자가 덱의 상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접근성이 높은 덱은 바로 '물속성'이다. 물속성의 영령은 초반부터 각종 이벤트와 보상을 통해서 획득 가능하며, 첫 번째로 얻게 되는 드래곤 또한 '글린두어'로 물속성이다. 게다가 에픽 등급 영령인 '아틸라'는 인피니티 킹덤 내에서 높은 성능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가장 인기있는 속성덱이다. 이처럼 물속성은 가성비가 좋고 육성하는 난이도가 낮으므로 많은 이용자가 선택하고 있다.

많은 이용자가 물속성의 군단을 편성해 활용한다는 것을 역으로 생각한다면, 물속성에 강력한 속성으로 군단을 구성해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물속성에 대항하기 위해 역상성인 '대지속성'이 각광받고 있으며, 여기서 더 나아가 대지속성의 역상성인 '번개속성'도 서브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현시점에서 인피니티 킹덤에서 서브덱으로써 각광받고 있는 '대지속성' 덱과 '번개속성' 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물속성 카운터, 조합이 용이한 '대지덱'

대지속성 덱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물속성 덱에 상성 상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지속성의 영령은 전체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낼 뿐만 아니라, 덱 자체의 구성 난이도도 낮은 편에 속한다. 여기에 대지속성의 드래곤인 데메테르도 극초반에 입수할 수 있기에 함께 육성하기에도 용이하다.

- 덱의 핵심은 '찰스 대제'

대지덱에서 가장 중요한 영령으로는 찰스 대제가 꼽힌다. 찰스 대제는 뛰어난 탱킹 능력을 바탕으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을 부여해 전투의 유지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찰스 대제는 스페셜 팩의 구매로 확정 획득할 수 있고 영령 획득 후에는 시장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조각을 확보 가능하므로 육성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따라서 찰스 대제를 중심으로 대지덱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탄탄한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 그리고 힐러까지

찰스 대제를 필두로 많은 이용자가 알렉산더 혹은 레오니다스, 그리고 후방에 클레오파트라와 제노비아를 배치해 대지덱을 완성시키는 편이다. 알렉산더와 레오니다스는 대지덱의 필수적인 딜러로 활용되며, 적 전체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클레오파트라와 2개 부대의 HP를 회복해주는 제노비아까지 배치해 공수 모두에서 탄탄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

많은 이용자가 찰스 대제와 함께할 전방의 물리 딜러를 두고 고민한다. 가장 큰 선택지는 역시 알렉산더와 레오니다스인데, 이 둘 중 누구를 기용할 지에 대해서는 자신의 전술 운용에 달렸다. 우선 알렉산더의 경우 단일 딜에 특화된 것이 특징으로, 패시브 스킬로 자신의 일반 공격에 대한 피해량을 높이고 액티브 스킬로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 및 공격 속도 증가, 그리고 모든 제어 효과 무시로 막강한 공격력으로 지속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레오니다스의 경우는 광역 딜을 가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급 돌파 시에 해당 광역 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후열에서 적 다수에 마법 피해를 입히는 클레오파트라와 조합할 경우, 적의 전열과 후열을 가릴 것 없이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획득 난이도라 할 수 있는데, 알렉산더는 일일 혜택의 보중 상점에서만 획득 가능하므로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현재까지는 알렉산더보다는 레오니다스를 기용하는 이용자가 많다.

- 에픽 영령이 없다면? 대체 가능한 유니크 영령의 다수 포진 

우선 에픽 등급 영령 찰스 대제는 일반적으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며, 만약 찰스 대제를 구할 수 없다면 존 헨리를 전방에 배치하면 된다. 또한 레오니다스와 알렉산더의 대체재로는 유니크 등급 영령 부디카를 활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제노비아는 마땅한 대체 영령이 없다. 굳이 제노비아를 대체할 수 있는 영령을 꼽자면 레어 등급의 '아마니토레'를 들 수 있다. 하지만 레어 등급 영령은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집중 성장에 투자하기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

■ 대지덱의 대항마, 제어 효과 특화 '번개덱'

많은 랭커가 대지덱을 기용하는 만큼, 이에 대항할 수 있는 덱으로는 단연코 번개덱을 꼽을 수 있다. 번개덱은 강력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상대방 버프 무효화와 치료 불가, 침묵, 기절 등 다채로운 상태 이상(제어) 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전술적인 요소가 강한 편이다. 

- 상대방을 무장해제시키는 '표트르 대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리처드 1세'

번개덱의 핵심 영령을 꼽자면, 표트르 대제와 리처드 1세가 있다. 두 영령 모두 전방에 배치하게 되므로 이 둘만 확보한다면 번개덱의 절반은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겠다. 

표트르 대제는 정면의 적에게 정화를 사용해 해당 적에게 걸려 있는 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피해를 입히는데, 정화는 적의 보호막도 제거해주므로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특히 대지덱의 핵심 영령인 찰스 대제는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데, 표트르 대제는 상성의 우위와 더불어 찰스 대제의 보호막도 해제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리하게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리처드 1세는 탱커형 영령으로 전열에서 적의 공격을 버티기에 효과적인데다가 에너지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기절 효과를 부여해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특히 기절 효과가 빠지게 되면 공격 행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회복도 하지 못하므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두 영령 모두 영령의 홀에서 획득 가능하므로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도 꾸준히 플레이하다보면 얻을 수 있는 영령이기도 하다.

- 아직은 얻을 수 없는 '칭기즈 칸', 변수를 만드는 '이성계'

전열에 표트르 대제와 리처드 1세를 기용한다면, 후열에는 칭기즈 칸과 이성계를 배치하면 완벽한 번개덱을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가 있는데, 바로 칭기즈 칸이다. 현재 칭기즈 칸은 획득할 수 없는 영령이므로 불완전한 덱으로 활용될 수 밖에 없다. 칭기즈 칸은 적 전체에게 강력한 피해를 줌과 동시에 치료 불가 효과를 부여하기에 성능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지만 스페셜 팩 상품으로만 획득 가능하므로 이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만 한다.

이성계는 적의 공격력 및 방어력 일부를 전이한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영령이다. 또한 적의 능력치를 전이한 후에 높은 피해량의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일격 필살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전이 효과는 10초간 지속되므로 에너지 스킬 사용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계속해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으며, 전이한 방어력의 효과로 생존력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막강한 화력을 활용할 수도, 혹은 제어 효과를 활용할 수도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전열에 추천할만한 영령으로는 표트르 대제와 리처드 1세가 있다. 둘 모두 제어 효과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 제어 효과 한 가지를 포기하고 엘 시드를 투입함으로써 좀 더 막강한 화력을 가진 덱으로도 구성할 수 있다. 단, 엘 시드는 대지덱에서 소개한 알렉산더와 마찬가지로 일일 혜택의 보주 상점에서만 획득 가능하므로 획득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오히려 표트르 대제와 리처드 1세를 노리는 것이 획득 난이도는 더 낮은 편이다.

만약 엘 시드를 기용한다면 리처드 1세보다는 표트르 대제를 대체하는 것이 좋다. 번개 속성의 드래곤인 타라니스는 기절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량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절 효과를 부여하는 리처드 1세는 필수적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또한 표트르 대제 혹은 엘 시드가 없을 경우에는 유니크 등급의 영령 윌리엄 월리스를 기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윌리엄 월리스는 적에게 침묵을 부여하므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획득할 수 없는 칭기즈 칸을 대체할 수 있는 영령으로는 유니크 등급 영령인 요 태조를 꼽을 수 있다. 요 태조는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주기에 딜러로써 활용할 수 있지만 마법 방어를 감소시키는 특징은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현재 번개 속성에는 마법 공격을 가하는 영령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레어 등급의 '쿠스탄차 여왕'을 대체재로 활용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이처럼 번개덱은 막강한 화력과 다양한 제어 효과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으나, 다소 빈약한 후열 영령이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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