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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코, HTML5 게임 엔진 PixiJS 개발사 ‘굿보이 디지털’ 인수

기사등록 2021-09-30 10:38:55 (수정 2021-09-30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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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KPR] 플레이코(Playco)가 ‘굿보이 디지털(Goodboy Digital, 이하 굿보이)’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PixiJS 게임 엔진을 개발한 굿보이는 HTML5 기술과 게임 디자인 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영국에 위치해 있다. 이번 인수로 플레이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창의적 역량에 더해 웹 기반 비디오 게임 개발 리더로서 영향력을 강화한다. 기술 파트너이자 PixiJS 개발자인 맷 그로브스(Mat Groves)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존 덴튼(John Denton)을 포함, 굿보이는 플레이코와 함께 첨단 게임 경험으로 인스턴트 게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간다.    

PixiJS는 전 세계 개발사와 기업이 네이티브 콘텐츠와 같은 품질의 룩 앤 필(look & feel)을  주는 HTML5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오픈소스 ‘게임 제작 엔진’이다. PixiJS는 우수한 성능, 강력하고 직관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HTML5 게임 제작의 업계 표준이 됐다. 굿보이 공동 설립자이자 PixiJS 개발자인 맷 그로브스와 그의 팀은 PixiJS 주요 기여자로서 경험과 인사이트를 플레이코와 공유한다. 이에 따라 플레이코와 PixiJS 커뮤니티 모두에 윈윈(Win-Win)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코는 또한 PixiJS를 위한 공식 가이드를 한국어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굿보이 공동 설립자 맷 그로브스는 “굿보이와 플레이코 간 시너지는 처음부터 확실했다. 양사는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같은 지점에 도착했지만 HTML5가 소셜 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믿음을 공유한다. 가족과 친구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게임 개발은 단순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코는 2020년 9월 설립 이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인기 게임을 선보였다. 굿보이는 2D 및 3D 포맷의 앞선 기술과 창의적 우수성을 활용해 최고 성능의 플레이코 인스턴트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원한다. 따라서 페이스북, 라인, 틱톡, 줌, 스냅 등의 플랫폼 유저들은 뛰어난 룩 앤 필 기반의 흥미로운 양방향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이클 카터(Michael Carter) 플레이코 CEO는 “게임으로 사람들을 더 가깝게 만든다는 플레이코의 미션을 위해 굿보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 어려운 기술 문제에 대한 굿보이의 간단명료한 해결책은 사용자를 기쁘게 하는 풍부한 게임 경험으로 이어진다”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오랫동안 기여한 매트와 그 팀이 오픈소스 PixiJS 플랫폼을 더욱 강력하게, Pixi 커뮤니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테디 크로스(Teddy Cross) 플레이코 공동 창업자 겸 한국 지사 대표는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 개발자들이 폭넓게 PixiJS에 접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의 웹 플랫폼 진출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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