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와 디지틀조선게임(대표 김봉현)은 20일 게임산업과 게임 미디어 발전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구미대학교 3층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구미대학교와 디지틀조선게임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연계 교육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조 ▲재학생 대상 현장 실습 지원 ▲취업 정보 제공 및 상호 인적교류 ▲공동 대외 홍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국내 게임 미디어 선두업체인 디지틀조선게임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양성에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봉현 디지틀조선게임 대표는 "게임은 한때 만악의 근원이라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에 발맞춰 게임 구미대학교와 협력해 게임산업과 다양한 파생 산업 부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대학교는 게임 전문 학과인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을 운영, ▲게임 캐릭터 ▲배경 콘셉트 원화 ▲2D/3D 게임 그래픽 ▲게임 기획, 개발 등 실무 감각을 갖춘 게임 디자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