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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일본 쇼케이스, 파이널 판타지 삽화가 '아마노 요시타카' 로고 공개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08-19 18:16:18 (수정 2021-08-19 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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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19일 13시 공식 채널을 통해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그랑사가의 일본 진출에 앞서 그랑사가 현지화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작곡가, 성우들의 인터뷰 형태로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겸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맡았으며, 일본의 국민 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삽화가인 '아마노 요시타카'가 담당한 새로운 로고가 공개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방영된 이번 방송은 SNS 영상 기준 40만이 넘는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먼저 츠다 켄지로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소개하면서 "이 게임에선 세 가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눈앞에 펼쳐진 판타지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눈'의 경험을 선사하고, 철저하게 세계관을 형상화한 음악이 기분 좋은 '귀'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는 것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게임에서 '느끼는 것'을 중시해 각자 다양한 과거를 가진 개성적인 캐릭터의 스토리로 '마음'의 경험을 선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랑사가 아트워크를 담당한 '아마노 요시타카'는 "그랑사가는 판타지의 왕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라고 생각해 이 부분을 과감히 표현하면 재밌는 세계가 될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긴장감이라던가 모험이니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세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란만장한 인생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일본 유저들에게 작품에 참여한 감상을 남겼다.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정통 판타지 게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랑사가 공식 로고 =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게임 내 모든 OST를 담당한 '시모무라 요코'도 일본 출시에 맞춰 소감을 남겼다. 시모무라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메인 테마는 초반 줄거리를 보고 주인공들의 비극이나 잔혹한 운명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습니다. 음악에 담긴 느낌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전자음이 아닌 오케스트라의 생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라며 음악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담당자로서 철학을 전했다. 이 밖에도 주인공 라스 역에 '카지 유우키', 세리아드 역에 '키토 아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가 쇼케이스를 기념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랑사가 일본 PM을 맡은 '스즈키 히로시'는 "소개드린 주인공 성우 분들 외에도 큐이 역에 유우키 아오이, 윈 역에 야스모토 히로키, 나마리에 역에 사와시로 미유키 등 일본이 자랑하는 호화 성우진이 80분 이상 참가하셨습니다. 저 자신도 작품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마다 개성 넘치는 모션, 스킬 이펙트, 음성을 준비해 여러 캐릭터를 사용하고 싶게 만든 것은 물론이며, 비슷한 전투가 계속돼 싫증 나지 않으시도록 상황에 따라 차별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이외에도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이런 부분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마쳤다.

한편,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로 서비스 200일을 맞이했다. 이에 엔픽셀은 국내 유저들을 위한 온라인 쇼케이스 ‘디렉터 톡’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 등 서비스 중장기 계획을 선보였으며, 연내 일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토요사키 아키와 이시다 아키라 등 유명 성우가 80명 이상 녹음에 참가 =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호화로운 성우진과 게임 시스템 등 현지화 소감을 남긴 PM 스즈키 히로시 =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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