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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이벤트 강림전 '미지의 성직자', 현존 최고 난이도 보스 패턴 분석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08-12 15:34:38 (수정 2021-08-12 14: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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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은 12일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업데이트로 이벤트 강림전 베르티의 결핍 '미지의 성직자'를 추가했다.

미지의 성직자는 8챕터 마지막 보스 몬스터인 '클로에'의 2페이즈 암속성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번개를 제외한 나머지 패턴은 새롭게 추가된 것이며, 대미지도 매우 높아 최상위권 유저도 처치에 실패하는 최고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번 강림전은 이벤트 보스 몬스터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부활 기능이 적용된다. 정규 시즌은 8월 말 시작된다.

이번 이벤트 강림전은 메인 퀘스트 8챕터 진입 후 도전할 수 있다. 등장 시간은 12시부터 14시, 21시부터 23시이며, 기존 강림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5인까지 도전 가능하다. 보상은 R~SR 허리띠와 장신구 R~SR 세공석, 장신구 코어가 지급된다. 종료 시점에서 미지의 성직자 생명력이 50% 이상일 경우 R 허리띠, 50% 이하일 경우 R~SR 허리띠가 지급되며, 처치에 실패하더라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강림전 베르티의 결핍 '미지의 성직자' = 게임조선 촬영

미지의 성직자 권장 전투력은 15만, 브레이크는 빛속성이지만, 다양한 패턴과 매우 강한 대미지를 가지고 있어 전문 파티가 권장된다. 또한 시간이 지날 수록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버프가 5단계에 걸쳐 중첩되며, 크리티컬 저항 30%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 동급 전투력 캐릭터로는 공략이 힘들다. 버프 5중첩 상태에서 가장 약한 공격인 번개 한 번으로 캐릭터가 사망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상태이상은 감전과 넉백, 속박 등을 사용한다. 감전은 나마리에의 블레실라와 프리, 오르타의 나츠네와 아이나, 넉백은 세리아드의 히포크스와 치요, 속박은 준의 바도르와 롤로스, 큐이의 에일리와 코벳으로 저항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 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대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저항으로 버티며 공격할 만한 여유는 없다고 생각하자.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강해진다 = 게임조선 촬영

주로 사용하는 패턴은 다섯 가지다. 먼저 메인 스토리 보스로 등장했을 때 사용했던 번개 패턴은 모든 캐릭터의 현재 위치에 떨구는 사항으로 변경됐으며, 맞으면 높은 피해와 함께 감전 상태에 걸리게 된다. 즉, 다섯 명이 모두 한 자리에 뭉쳐있을 경우 번개 다섯 발에 맞아 파티가 전멸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번개는 연속으로 두 번 사용하며, 사용 후 대게 넉백 패턴으로 이어진다.


높은 대미지에 전체 공격, 감전까지 더 위협적으로 변한 번개 = 게임조선 촬영

넉백 패턴은 대부분 번개 이후 사용한다. 2~3초 동안 에너지를 모은 후 창을 휘둘러 주변 캐릭터를 밀치는 형태로 사용하며, 버프 중첩이 쌓이기 전까진 버틸만한 수준의 피해가 들어온다. 문제는 이 패턴 때문에 보스에게 접근이 힘들다는 것이다. 중거리 캐릭터인 오르타는 물론 공격 사거리가 가장 긴 나마리에도 적중시킬 정도로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대미지는 낮지만, 넉백을 유발해 공격 시간을 주지 않는 패턴 = 게임조선 촬영

속박 패턴은 무작위 대사 이후 사용하는 것으로 매우 넓은 범위에 높은 피해와 속방을 유발하는 기술이다. 버프 단계가 낮을 때도 웬만한 캐릭터를 한 번에 처리할 정도로 높은 대미지를 자랑하며, 속박 이후 대부분 점프 패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한다.


높은 공격력과 속박으로 캐릭터를 한 번에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속박 = 게임조선 촬영

점프 패턴은 주로 속박 패턴 이후 사용하는 기술이다. 현재 남아있는 캐릭터 머리 위로 순간이동 후 땅을 찍어 높은 피해와 함께 지속 대미지를 주는 장판을 남기는 방식이다. 땅을 찍는 공격 자체도 매우 강하지만, 장판 대미지가 끔찍하게 높아 속박과 연계될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첫 시전 후 네 번에 걸쳐서 사용한다.


사실상 즉사 기술로 봐도 무방하다 = 게임조선 촬영

전방 장풍 패턴은 빠른 발동과 매우 높은 대미지를 보유한 기술이다. 보스 전방 직사각형 긴 범위가 표시된 이후 에너지를 모아 날리며, 발동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위험 표시를 보고 피해도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며, 근거리 캐릭터보다 원거리 캐릭터에게 유리한 패턴이다.


바닥을 보고 피하면 늦는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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