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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게임·교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물 전문지도사’ 22명 신규 위촉

기사등록 2021-07-19 11:38:18 (수정 2021-07-19 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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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게임콘셉트공간 DOT(부산시 동구 소재)에서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비대면 위촉식’을 개최했다. 

게임위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법 게임물 이용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이하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전직 프로게이머, 게임물 모니터링 전문가 등 게임 관련 경력자와 교원자격증 소지자, 게임학과 교수 등 교육 관련 전문가 24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게임위는 양성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8일(35차시) 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수업시연과 심층면접 등의 별도 자격심사를 거쳐 총 22명(부산/경상권 13명, 수도권/충청권 9명)의 신규 게임물 전문지도사(이하 ‘신규 지도사’)를 선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산/경상권 신규 지도사 2명이 22명의 신규 지도사를 대표하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새롭게 위촉된 22명의 신규 지도사들은 오는 9월 참관실습 과정을 마친 뒤 교육 현장에 파견되어 교육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한 지도사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을 통해 강사로서 부족함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스스로 게임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게임 이용 전에 등급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위는 향후 교육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게임물 전문지도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한 건전 게임이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전 프로게이머, 교수 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제4기 게임물 전문지도사들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전문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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