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해온 야심작 '블레이드앤소울2'의 정식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활동 종료 사전 안내'에 대한 공지사항을 게재했으며, 해당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2월부터 진행해온 사전 예약과 사전 캐릭터 생성, 사전 문파 창설, 초대 이벤트 등을 7월 19일 오후 2시 59분을 기점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미니게임 '토모의 기억'도 7월 17일 종료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지사항에서는 "2021년 7월 19일, 새로운 소식이 공개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 새로운 소식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정식 론칭 일자 공개가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액션 MMORPG의 정점을 노린 작품으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즐거움과 재미를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뛰어난 정밀도의 판정 시스템과 액션의 묘미를 살리기 위한 매끄럽게 이어지는 콤보,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는 경공 등이 특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