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6일 사이에는 총 23종의 신작 타이틀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우선 10일에는 '홈 크리에이터'와 '플로코스'가 PC 플랫폼으로 발매되며 이어서 13일에는 PC 게임 'QB 플래닛'과 '웨어 더 하트 리드', 모바일 게임 '삼국지군웅전'과 '피플 앤 더 시티'가 출시한다. 

14일에는 PC 게임 3종 '어스 마린즈', '드림 엔진스: 노매드 시티즈', '이스케이프 프롬 테러 시티'가 등장을 앞두고 있다. 15일 모바일 게임 '더 워킹데드: 서바이버즈'의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불렛 에이지'가 PC 및 닌텐도 스위치로, 그리고 '하이라이저스' 및 '올드 이블'이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외에도 Xbox 무료 게임 '스페이스 잼: 뉴 레거시 - 더 게임'과 VR 게임 '워크어바웃 미니 골프 VR',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 플랫폼의 '로스트 앳 씨'가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16일에는 'F1 2021'이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PC로 발매되며, '길드 오브 다크스틸' 및 '램스 온 더 로드: 더 비기닝'이 PC 및 닌텐도 스위치로, 그리고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PC 게임 '어밴던드 크록슨 맨션'과 모바일 게임 '검과 선', VR 게임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VR 브룸 레이싱'도 16일 만나볼 수 있다.

■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수많은 게이머가 고대하던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리마스터작이 16일 드디어 정식 발매된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는 1080p의 고해상도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초로 프레임 60fps으로 향상돼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원작은 닌텐도 Wii 플랫폼으로 발매되었기에, Wii의 컨트롤러와 유사한 방식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을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더했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는 7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 F1 2021

카레이싱 대회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포뮬러 원이 올해에도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다.

'F1 2021'은 F1의 정식 라이센스를 활용한 작품으로, 진정한 카레이싱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5개 팀 중 1개팀을 선택해 세 시즌을 거치는 스토리 모드와 계약을 제안하고 팀을 바꾸는 등 협동 및 경쟁의 재미가 있는 2인 커리어모드, 그리고 전세계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순위를 매기는 리얼 시즌 스타트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향상된 그래픽과 짧은 로딩 시간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세밀한 포스 피드백와 다양한 세부 대미지 모델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F1 2021은 7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