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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네오위즈,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1-07-08 11:01:18 (수정 2021-07-08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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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SBA] 서울시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이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와 지난 29일 국내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설립된 정책 실행기관으로 콘텐츠, 창업/보육, 투자, 국내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수행한다. 특히 게임산업의 경우 인큐베이팅 시설인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중심으로 대표 지원사업인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의 개발과 마케팅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꾸준한 인디게임 발굴로 기존 국내 게임이 가진 장르의 편중화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메탈유닛’, ‘사망여각’ 등의 인디게임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인디개발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스타트업의 인지도 상승 및 신규 유저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인디게임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구석 인디 게임쇼 및 G-rank 챌린지 서울상 공동 개최 △우수 게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SBA 콘텐츠 진단KIT’ 활용 확산 협력 △게임 스타트업 판로 개척 및 시장진출 활성화 지원 △SBA 지원 사업 협력을 통한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 등으로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올해 2회 차를 맞이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의 공동 개최를 통해 협업의 첫 발을 내딛는다.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2021)는 인디 게임사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인디게임 페스티벌로, 오는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개발사는 오는 7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만 14세 이상의 개인 개발자 또는 개발사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우수게임 지원을 위한 시상식 ‘BIGS AWARD’에 SBA의 ‘G-rank 챌린지 서울상’도 포함된다. 본래 ‘G-rank 챌린지 서울상’은 독창성과 개발력, 완성도 등을 평가해 미래 게임업계 주인공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네오위즈와 협력의 일환으로 BIGS 2021 참가작 중 ‘기 출시작 Top3’에 대한 시상을 ‘G-rank 챌린지 서울상’으로 진행한다.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3개의 인디게임사에는 개발지원금 각 200만 원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되고, 각종 후속 홍보가 지원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김승철 대표는 “네오위즈와 SBA는 우수 인디 개발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개발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게임산업이 코로나19 수혜를 입었다고는 하나, 정작 인디개발사는 메이저 게임사 사이에서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인디게임 특화 온라인 전시회 ‘방구석 인디 게임쇼’를 시작으로 네오위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인디게임 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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