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9일 오전 10시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둔 제2의 나라의 사전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진행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하루 뒤인 1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사전 다운로드로 기다림 없이 바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제2의 나라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레벨 파이브'가 개발한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RPG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가 참여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제2의 나라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캐릭터 모델링과 동화 속 세계 같은 연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준비됐다.
한편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정식 출시 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AR 카메라 앱 '스노우' 전용 필터 추가, 딘딘과 홍진호가 참여하는 웹 예능 제작, 유저 대상 프리 페스티벌 개최, 일본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OST 영상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정식 출시 직전인 10일 오전 9시 30분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개최하고, '코스튬 뽑기권 10'장과 '우다닥 모자',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