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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시작 앞서 역대 Top3 개발자와의 대화 진행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06-01 11:59:02 (수정 2021-06-01 1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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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는 제6회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6월 1일, 기존 수상작 중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당당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디 게임의 개발사 대표와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래로 유럽, 북미 등 23개국으로 프로그램이 확산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인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년간 총 1,327개의 개발사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1,427개의 인디 게임을 출품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2,153명의 유저를 만났다. 다양한 분야의 인디 게임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지원할뿐더러 전 세계에 업로드되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특성상 국내를 떠나 해외 진출에도 용이한 등용문이 되어 주는 행사다. 

이번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는 Top3를 수상했던 네 명의 개발자가 참석했다. 1회 Top3 수상작 '레드브로즈' 개발사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 3회 Top3 수상작 '지킬 앤 하이드' 개발사 자라나는 씨앗 김효택 대표, 5회 Top3 수상작 '프로젝트 마스2' 개발사 아티팩트 지국환 대표, 5회 Top3 수상작 매직서바이벌 개발사 '레메' 김성근 대표가 참가했다. 

약 45분 동안 구글코리아 함은혜 마케팅 매니저의 진행에 맞춰 네 명의 대표가 서로 돌아가면서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도움이 되었던 점과 게임 개발 스토리, 인디페 과정과 참여 이후 거둔 성과와 근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글플레이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을 위해 마케팅팀, 개발자 지원팀, 광고팀 등 구글의 다양한 사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게임 프로모션 제작 지원, 멘토링/컨설팅,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게임 소개 영상 제작 및 게임 다국어 번역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인디 게임 개발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번 제6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저가 직접 수상자를 선발할 수 있는 ‘인기 게임상’이 신설됐다. 여기에 구글 I/O 어드벤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은 물론 유럽, 일본 등 국가별 참가 게임들이 동일한 온라인 공간에 전시돼 전 세계 유저들이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에 선정되는 개발사에는 데브시스터즈가 총 4,500만 원(3개 사 각 1,500만 원)의 게임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플레이는 Top 20 개발사 중 2개 개발사를 선정해 특전을 제공하는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인디 게임 개발사를 위한 마케팅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제6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 참가를 원하는 개발사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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