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모바일 코리아는 2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 엔딩 모바일 RPG '영원한 7일의 도시'의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가이아 모바일 코리아는 공식 카페에 올라온 서비스 종료 공지을 통해 "계약이 종료되어 서비스 종료 이외의 다른 방안을 찾으려 했지만, 개발사의 결정에 따라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5월 27일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6월 28일 이후 신규 계정 생성과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며, 7월 28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까지 공지 사항의 환불 신청 링크와 게임 내 '유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결제로 획득 후 사용하지 않은 다이아에 한해 환불이 진행되며, 이미 사용했거나 잔여일 30일 이하의 월정액 및 패키지 구입, 2배 충전 이벤트 등을 통해 보너스로 획득한 다이아는 환불받을 수 없다.
한편, 서비스 종료되는 영원한 7일의 도시는 2018년 6월 한국에 오픈한 애니메이션풍의 멀티 엔딩 RPG로 7일 동안 게임을 진행한 후 다시 돌아가는 타임 루프 방식을 채용해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이석용 수습기자 cielo@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