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트릭스터M이 구글 최고매출 3위에 오르면서 엔씨소프트는 사실상 구글 최고매출 1위부터 3위까지 자사의 게임으로 줄 세우는데 성공했다.
지난 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 트릭스터M은 귀여운 리니지를 표방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원작 트릭스터 팬과 리니지 팬이 동시에 몰리면서 주말 사이 최고 매출 4위까지 오른 트릭스터M은 월요일 구글 최고매출 3위에 오르면서 엔씨소프트는 1,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에 이어 3위까지 자사의 게임으로 채우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트릭스터M은 모바일 RPG에 최적화된 엔씨소프트의 정수에 원작 트릭스터만의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드릴 시스템을 녹여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