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RPG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의 신규 진보스 '제리코&길라'를 조명한 '뛰는 길라와 제리코 위에' 편이 공개됐다.
'뛰는 제리코와 길라 위에' 편은 지난 3월 18일 업데이트 된 '제리코&길라' 진보스전을 조명한 웹툰으로 해당 진보스전은 기존까지 재등장한 진보스전을 일신하고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사실 두 영웅은 일곱개의대죄 극초반기 사랑받았던 영웅들로 십계와 사대천사가 조명받는 현재에 이르러 그 쓰임새가 크지 않은 영웅인 것이 사실.
이를 반영해서인지 진보스로 등장했음에도 그다지 강하지 않아 어느정도 스팩만 된다면 조합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편. 이전 진보스전 '반&엘리엔'과 '에스카노르'이 역대급 난도로 여러 게이머들을 절망에 빠뜨린 바 있어 상대적으로 더 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번 진보스전부터 추가된 '결전의 서약' 때문에 고득점을 얻는 것이 의외로 어려워 순위권에 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편. 하지만 전용 코스튬같이 순위권 보상이 없어 누구나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진보스전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