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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8주차 분석. 윈 최다 선택 캐릭터 등극

배향훈 기자

기사등록 2021-03-22 13:12:13 (수정 2021-03-22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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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의 그랑사가 결투장 8주 차가 종료됐다.

8주 차는 3월 18일 업데이트를 통해 SSR+ 장비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좋은 옵션을 올리는데 훨씬 수월해졌고, 결과적으로 랭커들의 전투력이 대폭 올라간 것이 가장 큰 특징. 이전까지 엔트리 전투력 기준 마의 35만이라 불리곤 했는데 이번 주만 20명 가까운 랭커들이 35만의 벽을 넘어서면서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그에 비해 결투장 점수 평균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 1만점을 넘기는 서버가 손에 꼽을 수준이며 5000점대 점수가 TOP 5에 입성하는 서버가 있을 정도로 평균 점수가 낮아진 편이다. 이는 랭커들도 결투장 점수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대부분 얻은 데다가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해석되고 있다. 

* 시즌 종료 40분~20분 내외의 시각을 기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최종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전투력 등 각종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5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이므로 누락된 게이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주 최고 전투력은 다시 '김복둥' 유저에게 돌아왔다.

 

◆ 3서버 '김복둥' 유저 3주 만에 1위 재탈환!

3주 차와 5주 차에서 최고 전투력을 올린 바 있었던 라그나데아 서버의 '김복둥' 유저가 같은 서버 '흑광' 유저를 밀어내고 다시 왕좌를 차지했다. 3서버는 2주째 1위 유저를 배출하고 있고, 김복둥 유저는 3주 만에 1위를 차지한 것.

기존 전체 랭킹 TOP 10 내외 랭커들이 2~3만 이상 엔트리 전투력을 끌어올리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지만 김복둥 유저는 '378,040'으로 4만 가까운 전투력을 끌어올리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복둥 유저는 에스프로젠 서버의 '한국라그' 유저와 함께 전 서버 1위에 3회 오르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전체 2위는 제르카 서버의 '타치' 유저, 7주차에서도 아깝게 2위를 자치했던 유저였고 최근 4주간 TOP 5에 랭크되며 제르카 최초의 전체 1위를 꾸준히 노리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7천 내외의 박빙 승부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 천제 서버별 TOP 5 = 엔트리 전투력 순 정렬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기준 TOP 5를 모은 후 엔트리 전투력 기준으로 나열한 전 서버 TOP 50위 유저들의 모음이다.

전 서버 1,2위는 위에 소개한 대로 '김복둥' 유저와, '타치' 유저. 지난주 1위였던 '흑광' 유저는 전체 5위로 밀려났다. 지난주와 같이 1위는 1서버와 3서버가 계속 차지하고 있지만 10위 이내에 제르카, 이브, 테오도라, 이스마엘 서버 등이 포진하고 있고, 엔트리 전투력 차이도 1~2만 내외로 높지 않은 편이라 순위 다툼은 매주 예측이 어려운 혼돈 양상을 띄고 있다.

8주 차를 기점으로 TOP 50위 모든 유저가 엔트리 전투력 30만을 넘어서면서 평균 엔트리 전투력도 344,140으로 대폭 뛰어올랐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상위권은 대체로 순위만 변동될 뿐이지만 하위권은 수시로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각 서버 TOP 5 아래도 상위권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8주 차로 넘어오면서 7주 연속 캐릭터 선택 1위를 달리던 나마리에를 제치고 '윈'이 1위를 차지했다.

탱커 '윈'이 지난주 대비 8% 상승한 선택율 76%를 달성하며 '나마리에'의 74%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선 것. 윈과 나마리에 모두 3/4 수준의 선택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투장에 들어가면 일단 윈과 나마리에 페어에 다른 딜러 한 명으로 구성된 파티를 아주 높은 확률로 만난다는 의미다.

카르트 역시 지난주 대비 4% 상승해 56%의 선택율로 3위를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메인 딜러가 됐다. 일찍이 결투 관련 스킬이 많았던 영웅인 만큼 다소 늦긴 했지만 결국 봐야 할 빛을 이제 봤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4위부터 6위를 차지하고 있는 큐이(36%), 오르타(30%), 라스(24%) 3명의 캐릭터는 매주 소폭 인기가 하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1/3 내외의 선택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세리아드는 여전히 2명(4%)로 6주째 단독 꼴찌를 기록 중이다.

 

◆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TOP 50 = 결투장 점수 순 정렬

결투장 점수는 이제 각 서버별로 점점 특별할 것이 없어지고 있는 중.

아무래도 결투장 포인트보다 1위 자체에 목적을 가진 경쟁을 하다 보니 2위 이하의 추격이 맹렬하지 않으면 포인트 수급을 조절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 결투장 점수 전 서버 1위는 테오도라 서버의 '렌게' 유저가 달성한 11,523점으로 기존 점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주가 최고점과 최하점 모두 낮은 주간이라 소개한 바 있는데 이번 주는 그보다 더 낮아졌다. 최고 점수는 약 4000점 하락했고, 평균 점수도 지난주(7,737점)보다 140점 낮아진 7,597점이 낮아진 것. 이 현상은 새로운 결투장 포인트의 사용처가 나올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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