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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7주차 분석. 안정 속 서버 1위 재변경

배향훈 기자

기사등록 2021-03-15 04:10:46 (수정 2021-03-15 04: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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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의 그랑사가 결투장 7주차가 종료됐다.

7챕터가 업데이트 된지 3주가 지나 콘텐츠 파악과 정리가 어느정도 종료된 시점이다보니 최상위권 유저들은 본격적으로 스팩을 올리며 다음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시기. 기본적으로 콘텐츠 소모 속도가 일반인보다 월등히 빠른 랭커들은 일찌감치 7챕터를 정복한 경우가 많았고, 결투장이나 미흡한 캐릭터를 보완하는 등 자신만의 즐길거리를 찾는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7주차는 결투장 평균 점수나 엔트리 전투력 평균 상승치가 이전주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이 특징. 슬슬 성장 최고치에 근접한 유저들이 늘어난데다 결투장 포인트로 얻을만한 아이템을 대부분 얻은 유저들도 많아지면서 출혈 경쟁을 하기보다 즐기는 선에서 결투장을 즐기는 유저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각 서버별 순위 변동은 꽤 큰 주간이기도 했다.

* 시즌 종료 40분~20분 내외의 시각을 기준으로 기록한 것으로 최종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전투력 등 각종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5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이므로 누락된 게이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주의 스포트라이트는 다시 3서버로...

 

◆ 3서버'흑광' 유저의 반격으로 전 서버 1위는 다시 라그나데아로...

지난주 8서버 '렌게' 유저의 놀라운 약진으로 8서버가 깜짝 1위를 차지했지만 패권은 1주천하로 종료되고 전체 1위는 다시 3서버 '라그나데아'의 '흑광' 유저가 차지했다. 

'흑광' 유저는 그동안 같은 서버 단골 1위 '김복둥' 유저에 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지만 4주차부터 항상 전서버 엔트리 전투력 순위 5위 이내에 있던 최상위 랭커였다. 지난주에도 '렌게'유저와 엔트리 전투력 1,000 내외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었는데 이번에는 전투력 천장이 가까워져 전투력 상승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만 가까운 수치를 끌어올리며 최종 엔트리 전투력 348,245를 달성해 2위와 제법 큰 차이를 벌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왕좌는 다시 라그나데아 서버로 왔지만 왕관은 '흑광' 유저의 머리에 올려졌다.

 

◆ 전체 서버별 TOP 5 = 엔트리 전투력 순 정렬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기준 TOP5를 모은 후 엔트리 전투력 기준으로 나열한 전 서버 TOP 50위 유저들의 모음이다.

전 서버 1위는 위에 소개한 대로 라그나데아의 '흑광' 유저. 2위는 지난주 4위였던 제르카의 '타치' 유저, 5위는 이브의 '사룡' 유저가 차지하면서 9, 10서버도 언제든 1위에 올라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지난주 1위인 '렌게' 유저는 캐릭터 리빌딩 중인지 엔트리 전투력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하며 3위를 기록, 전통의 강자 '김복둥' 유저는 4위, '한국라그' 유저는 8위를 마크 중.

이제 최상위 50인은 40명 이상이 엔트리 전투력 30만을 넘은 상태. 이 순위는 결투장 점수 기준이므로 각 서버별 TOP 5는 모두 30만을 넘었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다. 현기준 최고 전투력 천장을 38만~40만 정도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이를 기준으로 했을 때 대체로 최고 수준에 도달한 셈. 이제부터 장비 옵션 하나, 액세서리 랭크 하나가 순위를 결정짓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트리 전투력 기준 전체 2위인 제르카 서버 '타치' 유저

7주 차 캐릭터 선택 부문은 큰 변화가 없었던 지난주와 달리 선택율이 급변하며 인기도가 요동쳤다.

먼저 탱커 부문에서 라스의 몰락과 윈의 약진을 들 수 있는데 그 둘은 지난주 50%(윈)와 44%(라스)로 선택율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7주 차로 넘어오면서 윈은 68%, 라스는 30%로 두 배 이상 벌어지게 된 것. 아직 탱커로서의 기대감은 딜탱 성격이 있는 라스보다 윈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오르타의 하락과 카르트의 약진. 이는 7챕터가 업데이트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기도 한데 7챕터 주요 딜러인 카르트를 육성하는 유저가 많아지면서 그의 암살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카르트는 6% 상승해 52%로 올라서며 선택율 3위가 됐고, 오르타(34%)는 무려 28%가 하락하며 5위로 추락했다.

나마리에는 무려 선택율 10%가 상승해 72%의 선택율로 굳건한 1위 유지 중. 큐이도 8% 상승해 4위가 됐지만 아직 주력이라 부르기엔 애매한 40%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세리아드는 3주째 단 2명에게 간택되며 선택률 4%와 꼴찌를 굳건히 지키며 그야말로 애증의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 각 서버별 결투장 점수 TOP 50 = 결투장 점수 순 정렬

결투장 점수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한주.

이번 주의 핫플레이스는 7서버 사마엘에서 벌어졌다. '빵떡' 유저와 '시엘팬텀' 유저의 점수 경쟁이 격화되면서 다른 서버에 비해 높은 점수가 기록된 것. 결국 '빵떡' 유저가 15,008점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하는 모양새가 나오긴 했는데 지난주 2만 점을 넘겼던 임팩트가 워낙 강력했던지라 다소 밋밋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결투장 최고점과 최하점 모두 지난주보다 낮은 편이라 평균 점수도 지난주(8,902점)보다 1,164점 하락한 7,738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상위 유저들의 경우 결투장 점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 대부분을 얻은 경우가 많고, 일정 점수에 대한 보상이 없는 만큼 경쟁자가 나오지 않으면 점수 경쟁을 멈추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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