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출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귀여운 리니지를 표방한 트릭스터M은 출시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트릭스터M을 즐기기에 앞서 미리 신경쓸 만한 요소가 여럿 존재한다. 단순 사전예약뿐만 아니라 미니게임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영상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독특한 퍼플 미니게임

엔씨소프트의 크로스 플랫폼 '퍼플'에서는 트릭스터M의 사전 예약 뿐 아니라 사전 캐릭터 생성과 독특한 미니게임을 공개했었다. 드릴을 이용해 보물을 찾는다는 트릭스터의 아이덴티티에 맞춰 미니 게임 역시 드릴을 소모하며 보물을 찾는 '지뢰찾기' 형태와 유사한 미니게임으로 더 넓은 지역의 보물을 같은 드릴 수로 찾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었다.

퍼플 트릭스터 미니게임 포인트샵

다만, 사전 캐릭터 생성과 사전 컴퍼니 설립, 그리고 미니게임은 지난 9일부로 종료가 됐기 때문에 참여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신 미니게임에 참여한 사람은 12일 23시 59분까지 그동안 모아둔 포인트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 미니게임에 참여한 전적이 있는 이용자라면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 트릭스터M 공식 유튜브 채널 '드릴월드'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트릭스터M의 콘텐츠를 미리 살펴볼 수도 있다.

트릭스터M은 원작 트릭스터를 기반으로 했지만 완전히 동일한 게임은 아니다. 드릴이나 길드, 캐릭터 등 여러 부분에서 원작을 재해석하고 새단장한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트릭스터M의 특징을 공식 유튜브 채널 '드릴월드'에서 세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트릭스터M 공식 유튜브 채널 '드릴월드'

드릴월드에서는 원작과 트릭스터M의 차이점을 소개해주는 영상부터 트릭스타 MBTI나 전설의 요리 재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한 '트릭스터M 기다리면서 뭐하지?' 코너가 호평을 받으며 트릭스터M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뿐 아니라 론칭일 공개 스페셜 영상과 트릭스터M의 OST 'With your everything'을 부른 가수 벤의 뮤직비디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