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기업

게임빌. 2021년 신작 6종 글로벌 융단 폭격으로 세계 시장 노린다.

배향훈 기자

기사등록 2021-03-10 19:37:02 (수정 2021-03-10 19:37:02)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게임빌이 2020년 226억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한데 이어 2021년 총 6종의 글로벌 융단 폭격을 준비 중이다.

게임빌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32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10.8% 상승해 영업 이익 226억 원, 당기순이익 150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이 신작 없이 힘을 비축하는 기간이었음에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대표 게임의 운영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이 요인이다.

게임빌은 2020년 비축한 여력을 2021년 총 6개의 신작을 모두 글로벌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1번 타자는 지난 3월 9일 출시한 '아르카나 택틱스 : 리볼버스'로 정해진 시간 내 자신이 가진 영웅들을 이용해 최상의 조합과 배치를 찾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디펜스 RPG 장르다. '아르카나 택틱스 : 리볼버스'는 SD풍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생각을 요구하는 전략성으로 일본과 북미권에서 호평이 예상된다.

오는 3월 23일에는 모바일 원터치 레이싱 '프로젝트 카스 고'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현존하는 실제 차량과 실제 트랙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실사 풍 레이싱 게임이다. '프로젝트 카스 고'는 이미 PC와 콘솔로 발매돼 많은 게이머에게 그 게임성을 인정받은 IP(지적재산권)이며 모바일에서도 최대한 동일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터치 조작 방식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횡스크롤 2D RPG '로엠(Pixel Heroes World)'을 출시할 예정이다. '로엠'은 싱글 플레이 중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인 게임으로 한국에서 2019년 1월에 출시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빌은 로엠의 게임성 그대로 글로벌 트랜드에 최적화해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게임빌은 하반기에도 아직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랜덤 디펜스 장르 게임' 1종을 포함해 '프로젝트 WD(가칭), 프로젝트 C(가칭)' 등 총 3종의 게임을 더 출시할 계획이다. 이 역시 글로벌 동시 출시로 전 세계 동시 흥행을 목표로 하는 것은 동일하다.

또한, 미국 AMC 채널 방영을 통해 베이직 케이블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의 IP를 활용한 동명의 모바일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다. '워킹데드(가칭)'는 북미권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P인 만큼 출시에 대한 기대가 큰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워킹데드(가칭)'의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배향훈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