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에서 2월 26일 신규 지휘관 '존 스노우'가 업데이트 됐다.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은 미국 방송사 HBO의 유명 드라마 '왕좌의게임'의 정식 라이센스를 얻어 개발된 실시간 RTS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존 스노우'는 원작에서 스타크 가문의 가주인 에다드 스타크의 사생아로 아버지처럼 정식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다른 적통자식들과 큰 차별없는 대우를 받았지만 자신이 서자라는 것에 대한 괴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변질된 밤의 경비대에 자원 입대해 능력을 인정받아 총사령관이 돼 와이들링들을 아더들로부터 구해주기도 한다.
'존 스노우'는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에서 원작 능력을 반영해 특출난 방어형 보병 지휘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휘관 고유 스킬인 '불과 얼음의 아이'는 기본적으로 아군이 받는 대미지의 10%, 받는 치명타 대미지가 15% 감소하는 버프가 최대 3회까지 중첩된다. 또한 아군 보병 생병이 15% 이상 감소 시 횡렬 부대의 대미지를 90%까지 흡수하는 방어 능력이 추가로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존 스노우 부대에 드래곤이 함께 출격할 경우 해당 드래곤은 드래곤은 연속 2회 공격이 가능하게 변경된다.
한편, '존 스노우'는 2월 26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1시까지 한정 판매되며 이후 일정에 비정기적으로 재판매 될 수 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