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의 신작 길티기어 시리즈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19일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18일 예약 구매자 우선으로 접속이 가능했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가 19일 정오를 기준으로 오픈 베타가 되면서 예약 구매를 하지 않은 이용자도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온라인 모드만을 지원하며, 총 13종류의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전까지의 길티기어가 동일한 외형을 유지한 반면, 이번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부터는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지난 클로즈 베타 당시 악평을 받았던 로비 시스템이 일부 개선이 되며, 핑이 높더라도 게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호평을 받기도 했다.

다만, 선행 테스트 이후 오픈 베타로 전환한 상태에서 서버 접속 장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플레이에 지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 풀 더빙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은 신작 길티기어 스트라이브는 오는 4월 9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