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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100개 연합 초대형 블록체인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 출범

기사등록 2021-02-08 11:13:48 (수정 2021-02-08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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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국내 게임사 100여 곳과 함께 초대형 연합 블록체인게임 프로젝트 ‘아이템버스’(itemVerse)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이템버스’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출자하였고 게임사 100여 곳이 출자와 제휴를 통해 참여했다. 특정한 대주주 없이 모두 동등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며 지금까지 협회가 출자한 곳은 ‘아이템버스’가 최초다.

협회는 블록체인게임 활성화를 위한 에코시스템 기반 마련과 특히 게임 아이템 NFT(Non-fungible token)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게임 NFT의 표준을 개발하고 국내 블록체인게임 제작사 발굴, 홍보, 투자, 제작지원, 게임 아이템의 소비자 주권 제고 등을 진행하기 위한 공익 목적으로 연합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핵심 개발자로 이용재(카이스트 전산학과), 이재인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한솔(서울대학교 미학과) 등이 함께 하며 개발총괄은 아티프렌즈 대표를 역임한 이정우(카이스트 수리과학과) CTO 가 맡았다. 대표로는 게임과 블록체인 산업을 아우르는 베테랑 김학민대표(어뮤즈뱅크 코파운더)가 맡았다.

아이템버스는 블록체인게임 아이템의 NFT 국내 표준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100여개의 게임 제휴사에 손쉽게 NFT 개발을 할 수 있도록 SDK와 API을 제공한다. 다만 아직 국내 블록체인게임의 등급분류가 늦어지면서 국내 시장이 아닌 해외시장을 1차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으로 NFT사업을 전개중인 일본 기업 티티엑스(TTX inc)와 함께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백서와 홈페이지 그리고 플랫폼 등을 포함함 각종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2월 중순 공개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2020년 5월 게임산업진흥종합계획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장려하고, 게임아이템자산화(NFT) 및 거래소 운영 등 금융위원회 정액방향과 공조해 등급분류 세부기준을 수립하기로 하였고 2020년 10월 금융위원회에서 마련한 특금법에서는 '게임물 이용 유무형 결과물'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명시하며 발표한 바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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