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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엔픽셀 '그랑사가' 챕터 5-19 보스 '카릭' 테오도라 있으면 나마리에 1인 공략 가능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02-05 18:21:19 (수정 2021-02-05 1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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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 바실리스크 킹 '카릭'은 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 메인 퀘스트 챕터 5-19의 보스다.

권장 전투력 689,00을 요구하는 카릭은 챕터 5-16의 보스 용암 가고일 킹 '토드마'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일반 공격, 시전은 느리지만 큰 대미지와 함께 다운을 유발하는 특수 공격으로 캐릭터를 한 번에 빈사로 만든다. 또한 주기적으로 일반 몬스터를 불러내 서브 캐릭터를 괴롭히는 등 교체 플레이를 요구한다.

전투 제한 시간은 카릭 공격 후 3분이다. 카릭의 체력이 상당히 많아 피해량이 부족해 시간 초과로 퀘스트에 실패하는 일이 빈번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일반 몬스터로 인해 피해가 분산돼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래서 파티를 편성할 땐 3딜러, 혹은 2딜1보조로 피해량에 집중한 구성을 추천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카릭의 약점 속성이 물속성이라는 것이다. 엔픽셀이 유저 모두에게 SSR 등급 물속성 변신 그랑웨폰 '아이샤'를 배포했기 때문에 쉽게 상성 우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나머지 파티원은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는 '큐이'와 챕터 5 내내 활약한 '라스'를 추천한다. '나마리에'의 경우 불리한 상성인 바람속성이라 제대로 피해를 입히기 힘들고, '카르트'는 생존력이 지나치게 나쁘며, '윈'은 피해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 전투에서 활약하기 힘들다.

아티팩트는 보스 피해량 상승과 쿨타임 감소를 위한 민첩, 특정 속성 캐릭터 피해 증가 피해량 상승 위주로 준비한다. 카릭의 특수 공격이 다운을 유발하지만, 다운 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무엇보다 특수 공격의 시전 시간이 매우 느려 충분히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긴 것만큼 튼튼한 용암 바실리스크 킹 카릭 = 게임조선 촬영


챕터 5 내내 활약하는 세리아드와 아이샤 = 게임조선 촬영

전투에 돌입하면 가급적 산개 진형을 유지하자, 카릭의 일반 공격은 단일 대상 피해지만, 특수 공격은 굉장히 넓은 지역에 피해를 입힌다. 한곳에 뭉쳐서 특수 공격을 맞으면 순식간에 파티원 모두의 체력이 바닥나고, 다운으로 인해 후속 대처가 어렵다. 또한 회피와 다운으로 인한 딜로스도 상당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위협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 외엔 산개 진형으로 배치하자.

카릭의 일반 공격은 매우 강력하고, 판정 범위가 넓어 피하기 어렵다. 평소엔 위협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조종해 일반 공격을 최대한 피해주다가 변신 스킬을 비롯한 강력한 해방 스킬로 카릭이 다른 캐릭터를 공격할 경우 해당 캐릭터를 조종해 파티원의 생존에 신경 써야 한다.

특수 스킬은 앞서 말한 대로 피해량이 높고, 다운까지 유발하지만, 시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회피하기 쉽다. 일반 공격 네 번 후 위협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에게 시전하며, 지면에 생기는 붉은 위협 표시가 생길 때 피하는 식으로 대처하자.

일반 몬스터 소환은 공격 대상 변경을 이용해 하나씩 빠르게 처리하면 된다. 소환 몬스터는 공격력이 높지 않지만, 체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딜로스가 발생하기 쉽다.


명치가 오목해지는 카릭의 평타 = 게임조선 촬영


특수 스킬은 시전까지 오래 걸려 피하기 쉽다 = 게임조선 촬영


오히려 특수 스킬보단 소환이 더 짜증난다 = 게임조선 촬영

일반적인 공략법은 위와 같지만, 장거리 저격 그랑웨폰을 가진 '나마리에'가 있다면 훨씬 쉽게 공략 가능하다.

준비물은 나마리에의 SSR 등급 그랑웨폰 '테오도라', 혹은 '제르티온', 약간의 MP 포션이다. 두 그랑웨폰의 일반 스킬은 카릭의 인식 거리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식 거리 밖에서 공격하면 전투가 시작되지 않아 전투 제한 시간이 발생하지 않으며, 보스 몬스터 역시 공격하지 않는다. 즉, 두 그랑웨폰을 착용하고 멀리서 일반 공격만 사용하면 카릭이 죽을 때까지 일반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전투팀 편성 시 나마리에가 리더가 아닐 것, 나마리에와 나머지 두 캐릭터가 카릭을 자동으로 공격하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른 두 캐릭터가 카릭을 인식하는 거리 밖에서 테오도라나 제르티온의 스킬을 사용하고, 스킬을 사용한 직후 나마리에를 조금 움직여 이동을 취소해야 한다.


멀리서 일방적인 저격 가능 = 게임조선 촬영


스킬 사거리와 인식 거리를 잘 모르겠다면 좌측 바위 옆에 딱 붙어 공격하면 된다 = 게임조선 촬영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는 나마리에 것만 준비하면 된다. 그랑웨폰은 공략의 핵심이 되는 테오도라나 제르티온을 필수로 준비하고, 스킬 사용 시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로잘리아'를 사용하자. 아티팩트는 스킬 공격만 사용하기 때문에 관련 아티펙트를 제외한 피해량 상승 관련 아티팩트, 예를 들면 보스 상대 대미지 증가 효과인 '공주의 권리'나 바람속성 캐릭터의 대미지를 증가시켜주는 '봄의 언덕' 등이 있다. 피해량 상승 아티팩트 외엔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민첩 관련 아티팩트 정도가 쓸만하다.

해당 방식은 카릭의 짧은 인식 거리를 이용한 방법인 만큼 지난 업데이트로 패턴이 수정된 '나이라'처럼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나마리에 1인 공략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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