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주에 눈여겨봐야할 출시 게임 타이틀은 총 10종이다.

가장 먼저, 1일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PC MORPG '소울워커'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바로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다. 이어서 2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기대작 '디스트럭션 올스타즈'가 발매된다. 또 PC게임 '발하임'도 같은 날 출시를 앞두고 있다.

2월 4일에는 모바일 게임 '이터널 판타지아'를 비롯, 닌텐도 스위치로 만나는 '도라에몽' IP의 '도라에몽 학습컬렉션'이 발매되며, '너츠', '파이어워크', '파스텔: 블라인드 카르마', '블루파이어' 등의 PC 플랫폼 게임이 출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월 5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발매가 이뤄진다.

■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는 콩유게임즈가 개발하고 YJM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작품으로, 지난해 9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담금질을 진행했고, CBT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2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CBT를 통해 소월워커 아카데미아를 체험한 이용자들은 뛰어난 액션성과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화려한 이펙트에 몰입도를 높여주는 사운드까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단순히 원작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한 것이 아니라, 세계관을 재해석하고 연출에 더욱 힘을 주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게임 내에서는 개인리그 PvP를 비롯한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소울 장비 스킬 등의 성장 요소 및 다양한 수집 요소를 갖추고 있다.

■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

 사이나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 (이하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가 한국어판으로 2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발매된다.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는 TRPG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늑대와 인간, 그리고 늑대 인간의 3개의 형태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늑대로 플레이 시에는 마치 암살자처럼 적진에 조용하게 잠입 가능하며, 인간일 때에는 NPC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늑대인간 상태에서는 폭주를 통해서 전투 병기로 거듭난다.

늑대인간으로 새로운 액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는 2월 5일 국내 정식 발매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