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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 ‘바이트댄스’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기사등록 2021-01-20 11:53:07 (수정 2021-01-20 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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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캐주얼게임팀 ‘오하유(Ohayoo)’와 한-중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하유(Ohayoo)는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중점을 둔 중국의 선도적인 퍼블리셔로, 2019년 설립 이후 150개 이상의 게임 출시와 5억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또 오하유는 글로벌 6억 이상의 DAU를 보유한 숏클립 공유 네트워크 ‘Douyin(중국판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캐주얼 게임팀으로 개발자가 수익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바이트댄스는 한-중 양국 게임업체들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오하유의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오하유의 개발자 지원 이벤트인 ‘Ohayoo 캐주얼게임 개발자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9일부터 2월 19일까지 하이퍼캐주얼에서 미드코어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모든 캐주얼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10개 우수 게임을 선정하여 선정작 별 1,5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개발사와 이미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개발사는 데모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APK 파일 또는 게임 다운로드 링크와 회사소개서, 연락처를 오하유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해당 게임이 중국 또는 기타 글로벌 지역에 출시지원이 가능하도록 추가 비즈니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바이트댄스와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오하유 캐주얼게임 개발사 콘테스트’를 통해 한국 중소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한동안 판호문제로 막혀 있던 양국의 게임산업 교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하유는 소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과 이벤트는 두 조직 간 협력의 시작일 뿐이다. 오하유는 모든 한국 개발자 분들을 소중히 여기고, 중국 시장에서의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하여 중국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를 도울 것이다. 또한 협회와 오하유 간 산업지원에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황성익 회장은 “글로벌 퍼블리셔인 오하유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간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과 더불어, 양 국가간 게임교류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또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캐주얼 게임이 선정되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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