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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게임펍 신작 '아일랜드M' D-2! 악귀가 가득찬 섬에서 펼쳐질 화려한 액션 활극

오승민 기자

기사등록 2021-01-11 18:27:34 (수정 2021-01-11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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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의 신작 모바일 게임 '아일랜드M'의 정식 출시인 13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아일랜드M은 1997년에 연재한 미스터리 스릴러 만화를 원작으로 삼는 게임이다. 현재와 그리 멀지 않은 시대적 배경 속에서 주술과 퇴마 같은 한국적인 색채와 로마 가톨릭에서 따온 신력 사용자, 다소 SF스러운 등장인물까지 여러 판타지적 요소가 혼합된 설정을 가지고 있다. 2001년에 1부 완결 상태로 2부가 나오지 않던 상황에서 2016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스토리를 재정립하며 2부까지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특히, 아일랜드는 웹툰으로 재출시 이후 2016년부터 여러 웹툰을 통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에 합류해 제주도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세계관을 넓히며 풍성해진 스토리로 호평받은바 있다.

게임 개발사인 플렉시마인드의 이사로 아일랜드 작가 양경일이 참여한 만큼 원작을 존중하며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화끈한 활극을 게임으로 생생하게 옮겨올 예정인 아일랜드M.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 제주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스타일리쉬 호러 액션 판타지

원작 만화 아일랜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섬이라는 지형 특수성으로 인해 악귀가 가득 찬 소굴이 되어버린 제주도가 주 배경이다.

매우 뛰어난 천재 승려이지만 어딘가 성격이 뒤틀린듯한 위험한 남자 '반'과 재력이라면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대한민국 재계 서열 1위인 대한그룹 회장의 차녀 '원미호'가 주인공이다. 사람을 탐하는 악귀인 정염귀의 표적이 된 원미호가 악귀를 그저 심심풀이 대상으로 여길 정도로 강력한 반에게 1개체 처치당 1억원을 지급하기로 서로 계약을 맺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일랜드M에선 두 인물과 악귀들, 그리고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온 외부 세력들까지 게임 속에서 스토리 모드를 통해 원작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원작에선 볼 수 없던 오리지널 스토리까지 포함해 만화에선 담아내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까지 풀어나갈 예정이다.

■ 전략적으로 조합해 사건 해결

아일랜드M의 전투는 앞서 설명한 다양한 캐릭터 중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게 된다. 고유한 특수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진형을 갖춰 적의 웨이브를 향해 전진하는 방식의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나 능력에 따라 배치되는 적과의 거리나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의 성향에 따라 결정되는 캐릭터 유형, 속성은 네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합을 이뤄 전투를 치르는 만큼 다양한 전략과 조합을 요구할 것이다.

단순히 스토리를 감상하는 스토리 전투 이외에도 현재 공식 카페를 통해 미리 공개된 콘텐츠로 층을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적이 등장하는 마천루를 포함해 봉마전, 퇴마전, 지옥도, 수라전 등 여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 원작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총출동!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왔던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도 많다. 현재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되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웅은 원작에서 사실상 또 다른 주인공인 요한을 비롯해 코지마, 제난, 아이카와, 쿄이치 등 1부부터 등장하는 매우 친숙한 인물들이 있다.

공식 카페에선 1부 외에도 2부의 등장인물인 숙희, 세라피나의 출전까지 예고하고 있다. 아일랜드M을 통해 펼쳐질 스토리의 분량이 1997년에 1부만 진행한 만화 이후에도 소설이나 웹툰을 통해 공개된 2부의 내용까지 담을 것이라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또한 원작의 캐릭터 외에도 배경 설정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출전해 아일랜드M만의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 것이다. 

모바일에서 살아 숨 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제주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악귀를 퇴치할 수 있는 아일랜드M은 현재 사전예약 중이며 13일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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