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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방치형 필드 핫 플레이스! 어려움 7~9지역/보통 정예3 지역 인기!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1-01-05 17:34:08 (수정 2021-01-05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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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나 던전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방치형 필드 = 게임조선 촬영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서는 여러 파티형 콘텐츠를 즐기고 나면 나머지 시간을 자연스럽게 방치형 필드에서 보내게 된다.

지도를 소모해 돌 수 있는 방치형 필드에서는 경험치와 골드,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돌 수밖에 없다.  난이도 별로 드랍되는 아이템에도 차이가 있어 자신의 스펙이 허락한다면 어려움 이상 난이도로 도는 것이 유리하다. 어려움 이상에서는 마지막 장신구인 반지까지 모두 드랍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의 스펙과는 무관하게 현재 인기가 많은 지역이 존재한다. 보통 이상의 8, 9지역 방치형 필드와 정예 3 방치형 필드가 바로 그곳이다. 이곳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다름 아닌 '잊혀진 장신구' 때문이다.


제작 장신구와는 다른 독특한 효과를 가진 잊혀진 장신구 = 게임조선 촬영

전설 등급이 드랍되는 보통 이상의 방치형 필드부터는 각 지역마다 전용 '잊혀진 장신구'가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 방치형 지역은 총 9종류로 잊혀진 장신구 역시 9종류로 각 지역 당 1종류의 잊혀진 장신구가 드랍된다. 잊혀진 장신구는 일반 장신구 세트와는 전혀 다른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저의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는데, 그 중 각 난이도의 후반 지역인 8-9지역이 특히 인기가 많은 핫 플레이스다. 여기서 드랍되는 불사의 서약 장신구와 분노의 서약 장신구가 타 장신구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려움 7~9지역을 돌 수 있는 유저라면 해당 지역을 돌고, 그렇지 못하다면 보통 정예3이나 보통 7~9지역에서 사냥하는 편이 현재 잊혀진 장신구를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인 셈이다.

지역 서약 효과
1지역 무기력의 서약 기본공격 시 대상의 궁극기 게이지 2/4/8% 감소
2지역 불굴의 서약 막기 발동 시 궁극기 게이지 1/2/4% 증가
3지역 초월의 서약 궁극기 사용 후 궁극기 게이지 7.5/15/25% 증가
4지역 시간 가속의 서약 기본공격 시 2.5/5/10% 확률로 스킬 쿨타임 5초 감소
5지역 신기루의 서약 행동 불가 상태일 때 2/4/6초 동안 피해 면역
6지역 초인의 서약 기본공격 피해 25/50/100% 증가
7지역 만월의 서약 기본공격 시 대상 중심 원형 범위(4M) 25/50/100% 광역 피해
8지역 분노의 서약 생명력 10% 이하일 때 6/8/12초 동안 불사, 공격속도 15/30/550% 증가, 공격력 10/15/25% 증가
9지역 불사의 서약 죽었을 때 최대 생명력 5/50/100%로 부활하고 모든 스킬의 쿨타임 초기화

◆ 9지역, '불사의 서약' 세트


불멸의 아일린의 패시브 효과를 부여해주는 불사의 서약 = 게임조선 촬영

9지역에서 드랍되는 불사의 서약 세트는 불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불사 효과가 아닌 부활 효과를 가진 장신구다. 장비 시 사망하면 세트 개수에 따른 추가적인 생명력을 보유한 채 부활을 하게 된다. 1세트는 5%, 2세트는 50%, 3세트는 100%의 생명력을 가진 채로 부활하며 세트 공통으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PvE에서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곳은 바로 결투장이다. 빠른 공격 메타에서 스킬을 쏟아붓고 사망한 뒤 바로 다시 부활해 다시 스킬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는 점은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셈이다.

추가로 9지역은 탱커가 착용하는 성기사 세트와 구원자 세트가 베이스로 드랍되기 때문에 초월 효율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 8지역, '분노의 서약' 세트


혹한의 폭군 스파이크의 패시브 효과를 부여해주는 분노의 서약 = 게임조선 촬영

8지역에서 드랍되는 분노의 서약 세트는 기묘하게도 불사 효과를 부여하는 장신구다. 불사의 서약이 불사 효과를 부여하지 않고, 분노의 서약이 불사 효과를 부여하는 셈. 생명력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일정 시간 동안 사망하지 않는 상태가 되며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세트만 착용해도 일단 6초 동안 버티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불사의 서약 세트의 경우 1세트 착용 시 생명력이 5%인 상태로 부활해 무엇 하나 해보기도 전에 녹아버릴 수 있는 반면 분노의 서약 세트는 이로운 효과 해제만 조심한다면 정직한 성능을 보여준다. 불사와 함께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불사의 서약과 다르게 공격 속도와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딜 측면에서도 일장일단이 있다.

다만, 8지역은 힐러가 사용하는 구원자 세트와 예언자 세트가 드랍된다는 점이 다소 마이너스 요소다. 구원자 세트는 현재 예언자 세트에 비해 현저하게 밀리고 있으며, 예언자 세트 역시 1~2세트 정도면 충분한 세트이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 7지역, '만월의 서약' 세트


방치나 시나리오 등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만월의 서약 = 게임조선 촬영

만월의 서약 세트는 불사나 분노의 서약 세트만큼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잊혀진 장신구 중에 쓸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만월의 서약 세트는 기본 공격을 광역 피해로 바꿔주는 장신구로 세트에 따라 25/50/100%의 광역 피해를 입히게 된다.

다만, 사용자에 따르면 광역 피해에는 부가효과가 전혀 터지지 않기 때문에 순수하게 딜 능력만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예를 들어 밍의 '기본공격 3회마다 대상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효과가 기본 첫 타에만 적용되고 주변 광역 피해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 방식이다.

만월 세트는 PvP를 염두에 둔 세트가 아니라 방치형 필드를 더욱 빠르게 돌거나, 시나리오를 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PvE 장신구에 가깝다. 물론 PvP에서도 여러명이 겹칠 경우 이득을 볼 수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 스킬로 몰아붙이는 스킬 메타이기 때문에 결투장에서 효율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7지역은 딜러가 사용하는 광전사 세트와 암살자 세트가 드랍된다는 점에서 잊혀진 장신구를 제외한 부수적인 득템이 짭짤한 편이다. 초월작을 하기에도 여러모로 유용하기 때문에 결투장은 큰 욕심 없이 그랜드3 주차만을 하고 PvE 콘텐츠에 집중하는 유저라면 만월 세트를 노리며 딜러 초월작을 노려보는 것이 좀 더 큰그림이 될 수 있다.

◆ 정예3 지역

정예 지역은 어려움 난이도까지 별 1개짜리부터 3개짜리까지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이중 3지역에서는 불사의 서약 세트가 드랍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도가 모아지고 있다.

다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으며, 지도 역시 빠르게 소모되기 되며 부수적인 드랍을 기대하기 어려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보통 정예3 보상(좌측)과 어려움 8지역 보상(우측) = 게임조선 촬영

현재 유저 사이에서는 보통 정예3 지역과 어려움 7~9지역을 주로 도는 경향이 있는데, 보통은 반지가 드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돌 수만 있다면 어려움을 좀 더 추천하는 편이다. 대신 정예3 지역은 앞서 언급한 대로 불사와 분노, 만월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연히 어려움 정예라면 더욱 좋지만, 그만큼 지도 수급이나 부산물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한편, 정예 지역은 추후 고급 지도를 통해 입장하는 형식으로 개편 예정에 있다.


매우 어려움 방치형 필드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 게임조선 촬영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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