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이슈

"만들다 만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콘솔 이용자 메타크리틱 점수 2점대 추락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12-14 11:17:32 (수정 2020-12-14 11:14:15)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잦은 이상 현상과 질 낮은 완성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이 콘솔 버전의 이용자 메타크리틱 점수 2.8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개발사인 CD 프로젝트가 동일한 장르의 '더 위쳐' 시리즈를 제작했던 만큼 많은 이용자는 사이버펑크 2077을 2020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았다. 특히 CD 프로젝트가 현존하는 모든 게임 플랫폼으로 출시하겠다며 출시일까지 미뤘던 만큼 플랫폼을 불문하고 수많은 이용자가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12월 10일 출시된 사이버펑크 2077은 8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잦은 이상 현상과 질낮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이용자들을 실망시켰다. 최고 사양의 PC에서도 갑자기 게임이 꺼지거나 게임 내 오브젝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등 일반전인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상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이보다 사양이 낮은 '플레이스테이션4'나 '엑스박스 원' 같은 기기에서는 이전 세대 게이밍 콘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이에 사이버펑크 2077을 구입한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사의 사기"나 "이 게임은 0점도 과분하다", "허위 광고, 이전 세대 콘솔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사이버펑크 2077의 이용자 메타크리틱 점수는 12월 14일 기준으로 플레이스테이션 4의 경우 2.8점, 엑스박스 원의 경우 3.7점로 추락했다.


12월 14일 기준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사이버펑크 2077 이용자 메타크리틱 점수 = 메타크리틱 갈무리


12월 14일 기준 엑스박스 원 버전 사이버펑크 2077 이용자 메타크리틱 점수 = 메타크리틱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성수안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