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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라그나로크 오리진 최고의 매거진 에디터! 프론테라 로드나이트 '야마마야'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10-17 15:00:30 (수정 2020-10-16 2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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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는 수준 높은 공략으로 많은 이를 도와주는 이용자들이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컨트롤과 남다른 사냥 실력으로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해 주변 이용자들에게 주목받는 이용자도 있다.

이번에 만나본 '야마마야'는 매주 라그나로크 오리진 커뮤니티의 우수 게시물을 모은 '라그라이프'를 연재 중인 게이머다. 라그라이프 외에도 라그나로크 오리진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나이트 공략 및 각종 팁 게시물을 작성해 많은 게이머에게 도움을 줬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야마마야와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공략을 작성 중인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야마마야: 프론테라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로드나이트 야마마야입니다. 매주 팁과 팬아트 모음 글인 '라그라이프'를 연재하고 있고, 공식 카페 당시에는 나이트 육성법과 '헬헤임의 악몽' 공략 등을 썼습니다.

■ 라그나로크 오리진 커뮤니티에 꾸준히 팁을 올리고 있다. 이 게임을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야마마야: 저는 원래 고등학교 때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팔라딘을 키우면서 길드원들과 공성하는 재미로 했었는데 수능을 준비하면서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게 됐고, 그대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접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라그나로크가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대했었는데 마침 베타 테스터에 당첨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하게 됐습니다.


공식 커뮤니티에 '라그라이프'를 게재 중인 '야마마야' = 라그나로크 오리진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 공략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야마마야: 사실 처음에는 제가 필요한 정보를 모아보려고 만든 게 라그라이프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봐주시고 조회수도 잘 나와서 게임하는 것보다 글 쓰는 게 더 재밌어져서 지금까지 계속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주의 스트레스를 라그라이프 칭찬받는 거로 풀고 있네요.

■ 공략을 작성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야마마야: 초기에 카페에 올렸던 공략 중에 나이트 육성법이 기억에 남아요. 탱기사, 창기사, 검기사 세 번을 올렸는데 모두 조회수 1만 회를 넘기고, 탱기사는 조회수 2.2만, 댓글 400개를 넘겨 굉장히 기뻤어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댓글로 적어주셔서 공략에 큰 도움이 됐고, 제 공략을 보고 기사를 육성하시는 분도 계셔서 뿌듯했습니다.


주 캐릭터의 직업은 기사라고 한다 = 야마마야 제공

■ 기사를 육성 중이라고 했다. 기사를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야마마야: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할 때 그랜드힐 가스펠 크루세이더를 했습니다. 사냥은 그랜드 크로스로 하고, 공성전에선 힐과 가스펠로 보조하는 식으로 했어요.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는 크루세이더가 없어서 나이트를 택했지만, 탱킹 스킬이 추가돼 다른 사람들을 보조할 수 있어서 아직도 재밌게 하고 있네요.

■ 현재 장비와 스킬 세팅은?

야마마야: 파티와 사냥 모두 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아직도 나이트 하면 백운 로나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양손검을 쓰고 있네요. 라그나로크 오리진에선 양손검으로 탱킹까지 되기 때문에 전천후 무기로 쓰고 있습니다.

스킬은 탱커일 때는 오토 가드와 프로보크, 차지 어택을 이용해 탱킹하고, 일반 사냥에선 소드 퀴큰과 뱅가드 체이스, 배쉬로 평타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파티 사냥과 필드 사냥 모두 양손검을 사용한다 = 야마마야 제공

■ 레벨업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

야마마야: 기사는 광역 기술이 부족한 만큼 자신이 낼 수 있는 효율을 최대한 고려해 사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창기사는 몬스터 크기랑 속성을 잘 생각해서 자기가 제일 잘 잡는 사냥터를 골라야 하고, 검기사 역시 공격 속도와 크리티컬 확률을 최대한 활용해야 해요. 물론 일일 의뢰도 꼬박꼬박 해야 하고요.

■ 지금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즐기면서 기억에 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야마마야: 역시 첫 번째 큰 벽이었던 세이지의 기억 3이 떠오르네요. 드레이크의 조석 베기가 너무 아파서 못 깨나 싶었는데 다행히 프리스트 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클리어했어요. 아침부터 해서 여섯 시간 동안 돌았지만 클리어했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세이지의 기억 3 공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 야마마야 제공

■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한다.

야마마야: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제 추억의 게임 중 하나에요. 그래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에도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잘 재현해줘서 재밌게 하고 있지만, 파밍이 너무 힘들어서 한두분씩 게임을 떠나시는거 같아요. 요즘은 도면이랑 제니도 많이 주고 신직업도 내면서 운영 부분은 만족하고 있는데 사냥 밸런스 부분도 조금 더 다듬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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