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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버틴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과금 장려 이벤트 3주 만에 서비스 종료 통보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9-23 17:10:37 (수정 2020-09-23 16: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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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웹툰을 활용해 화제가 됐던 '나이트런: 레콘키스타'가 오픈베타 출시 반년 만인 10월 22일 서비스 종료된다. 

아카스튜디오는 22일 공식 카페를 통해 "내부 사정에 의하여 정식 오픈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정식 서비스가 어렵다는 어려운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지를 올리며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아카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공지 게재 시점에 이미 폐쇄된 상태였다.


정식 서비스 문턱을 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되는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텀블벅 페이지 갈무리

지난 3월 31일 출시된 나이트런: 레콘키스타는 PvP 기반 캐릭터 수집형 게임이었다. '아카스튜디오'는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개발을 위해 텀블벅 모금을 개최했으며,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목표 금액의 930%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구매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결국 서버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나이트런: 레콘키스타는 22일부터 결재 중단에 들어갔으며, 오픈베타 기간 내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불을 진행 중이다. 환불은 유료 구매한 R.M. 중 사용되지 않은 수량에 한정되며, 최소 환불 금액은 천 원이다. 이벤트 및 접속 보상, 쿠폰, 무료 등 무료로 획득한 재화는 환불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목표 금액을 930% 초과 달성한 아카스튜디오 =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신규 캐릭터 패키지 출시 3주 만에 서비스 종료 =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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