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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일루전 커넥트, 사제부터 소환까지, 전략의 핵심! 직업 소개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9-02 14:53:58 (수정 2020-09-02 14: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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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유가 준비 중인 모바일 캐릭터 RPG '일루전 커넥트'에는 전략의 다양성을 높여줄 '직업' 시스템이 마련됐다.

직업은 다른 RPG의 속성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상성에 따라 더 큰 피해를 주거나, 각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공격'과 '마법', '수호'는 서로 맞물리는 상성 관계지만 '치유'와 '소환'은 상성 관계가 없어 모든 직업에게 균일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반면 '사제'와 '주술'은 서로 상성 관계이며, 다른 모든 직업에게 더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격 캐릭터는 단일 적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발휘하며, 수호 캐릭터는 아군 보호 특화, 주술 캐릭터는 적군 약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각 직업의 특징을 알고 있다면 처음 보는 캐릭터라도 능력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효율적인 전투를 진행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각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이하 내용은 비공개 테스트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상성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직업을 고려해 캐릭터를 편성해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 단일 공격 전문가 '공격'

'공격'은 튜토리얼로 지급되는 커넥터인 '무라사키 사야'를 통해 처음 접하게되는 직업이다. 단일 대상 전투에 특화됐으며, 각 캐릭터 능력치와 스킬도 공격에 치중된 것이 특징이다. 대만 서버 최고 캐릭터로 꼽히는 '카스미' 역시 공격에 속한다. 공격 캐릭터는 마법 캐릭터에 강하고, 수호캐릭터에 약하다.

예를 들어 무라사키 사야는 필살기 사용 시 25% 확률로 적을 즉사 시키는 패시브 스킬과 적에게 400% 피해, 리더가 아닐 경우 최대 체력의 15% 피래 추가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적에게 165% 피해와 함께 공격 시 치명타 발생 확률 35% 증가 특수기가 있어 단일 대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 광역 스킬로 무쌍을 펼치는 '마법'

'마법'은 사야와 마찬가지로 튜토리얼로 얻게 되는 '니나'를 통해 접하게 된다. 광역 스킬로 여러 적을 한 번에 처리하거나 아군과 적군에게 독특한 효과를 부여해 이득을 취하는 직업이다. 니나를 비롯한 마법 캐릭터는 수호 캐릭터 상대로 강하지만, 공격 캐릭터에게 약한 면모를 보인다.

전투에서는 주로 적 탱커를 저격하거나 광역 스킬로 필드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처음 지급되는 니나나 뽑기로 얻는 '에피 그레고리', '베니페스' 등은 전형적인 광역 마법 캐릭터로 최소 셋 이상의 적을 동시에 상대한다. 반면 니콜라는 체력이 가장 많은 적을 우선 공격하는 특수기로 적의 견고한 전열을 붕괴시키는 식으로 사용한다.

■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수호'

튜토리얼 마지막 캐릭터 '빅토리아'로 만나게 되는 '수호'는 전형적인 탱커 직업이다. 회복 스킬과 실드 스킬로 파티에 안정성을 더하고, 사망 면역 등 특수 효과로 전열에서 버티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격 캐릭터에게 강하지만, 마법 캐릭터에게 약한 직업이다.

대다수의 탱커는 빅토리아와 마찬가지로 실드를 이용해 아군을 보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 직업의 최고 캐릭터로 꼽히는 '세레나'의 경우 아군 리더를 치료하며, 치명적인 피해를 두 번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끈질긴 탱킹 능력을 보여준다.

■ '소환', 함께라면 우린 강하다!

'소환'은 말 그대로 전투 중 필드 위에 커넥터 이외의 캐릭터를 소환해 이득을 취하는 직업이다. 공격력이 낮고, 직접 공격 능력 또한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소환물이 쌓이면 쌓일수록 다른 직업은 흉내 낼 수 없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직업 상성 관계가 없어 모든 적을 상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소환수를 불러낼 수 없는 환경이나 소환수를 잃을 경우 힘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앤'은 대표적인 소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얼음 여왕'을 소환해 아군의 피해 비율을 높여주거나 '인어공주'를 소환해 아군의 피해 저항 비율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팀에 기여한다. SSR 캐릭터 '프론티어'는 사망 시 분신이 소환되는 독특한 패시브를 보유한 캐릭터다. 분신은 프론티어보다 방어 능력이 떨어지지만, 공격력과 방어 관통을 가지고 있어 특수한 운영이 가능하다.

■ '치유'와 함께라면 커넥터는 죽지 않아요!

'치유'는 소환과 마찬가지로 무상성 직업이다. 다만 무상성을 이용해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한 소환과 달리 치유는 단어 그대로 아군 보호와 강화에 특화된 직업이다. 캐릭터의 스킬에 따라 단일 힐러와 광역 힐러로 나뉘며, 대부분의 캐릭터가 공격 및 방어 상승 버프를 가지고 있다.

스토리 진행으로 획득하는 단일 힐러 '마츠리'는 치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횡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하는 패시브, 생명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필살기와 특수기 덕분에 탱커 전담 힐러로 제격이다. 마찬가지로 단일 힐러인 '다이애나'는 아군 리더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회복 패시브와 생명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어 위기 상황에서 극적인 구호가 가능하다.

■ 부활, 무적, 실드, 증강... 만능 버프 캐릭터 '사제'

'사제'는 치유와 다르게 회복이 아닌 각종 버프 스킬로 아군을 보조하는 직업이다. 치유가 회복을 이용해 전선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면 치유는 무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능력치 상승 기술로 단시간 동안 파티 화력을 극대화한다. 공격, 마법, 수호와 달리 주술과 상호 상성 관계를 이룬다.

'앨리스'는 패시브와 필살기, 특수기 모두 아군 공격력 및 방어력 상승효과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플라이트랩' 소속 캐릭터에게 추가 버프 효과를 지급하기 때문에 튜토리얼 캐릭터 3인방과 함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호우호우 겟카'는 소환 시 무작위 아군 세 명에게 무적 상태를 부여하며,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필살기를 보유한 캐릭터다. 또한 자신과 리더에게 실드를 부여해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다.

■ 적을 괴롭히고 싶다면 '주술'

사제와 상성 관계인 '주술'은 언뜻 보면 마법과 비슷한 캐릭터라고 느낄 수 있다. 주술 역시 광역 공격이 가능한 직업이지만, 마법과 달리 적 방해에 조금 더 지중된 스킬을 보유해 조금 더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낮은 등급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나나리'는 등장 시 적 전체의 공격력을 10% 감소시키는 고유 스킬, SSR '소가 미유키'는 공격 시 적의 분노를 330 감소시키는 능력으로 적을 약화시킨다. 또한 디버프에 특화된 캐릭터 '리지아'는 적에게 기절, 침묵, 능력치 감소를 무작위로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만든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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