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 엑스박스 뉴스 전달 사이트 '엑스박스 와이어'에서 신형 게이밍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를 1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와이어의 편집장 '윌 터틀'은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후 12시에 '헤일로 인피니티'의 출시 연기 소식을 전하며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가 이번 11월 전 세계 출시되면 4세대 걸친 수천 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더트5', '기어스 택틱스', '용과 같이7', '와치독스: 리전' 등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 최적화된 50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연내 출시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게이밍 콘솔로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120 이상의 프레임, 빠른 로딩 속도, 중단된 게임 이어하기 등 발전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엑스박스 콘솔로 출시된 모든 게임을 신형 콘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밝히면서 이용자들의 주목 받았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