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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신발렌티가 핵심. 진보스 반&엘레인 공략

배향훈 기자

기사등록 2020-07-16 20:12:56 (수정 2020-07-16 20: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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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는 7월 16일 여름 바캉스 특집 '바캉스 사수 대작전'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업데이트로 신규 '일곱 개의 재앙' 영웅인 '[눈부신 바캉스] 병기공학자 발렌티'와 '[눈부신 바캉스] 노블레스 이스틴'이 추가됐고, 신규 가구, 시련의 탑, 진보스전 등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이번 진보스는 일곱개의대죄에서 '멜리오다스&엘리자베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커플인 '반&엘레인'이다. 불사신 반의 특성에 맞게 부활 개성을 가진 것이 최대 특징. 일정량의 필살기 게이지가 있으면 쓰러뜨려도 최대 3번까지 부활하는 특성을 가졌다. 덕분에 공략을 잘못하면 클리어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이번 '반&엘레인' 진보스전은 적절한 조합과 스펙을 갖추지 않으면 클리어가 아주 어려운 편. 채용할 수 있는 영웅도 한정돼 있고 반격덱, 반사덱처럼 정석을 타파하는 조합, 일명 꼼수덱으로 클리어하는 것도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조합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헬 난도 공략은 상당히 어려우니 아래 공략에 기재된 조합과 스펙을 잘 살펴보자.

◆ 클리어 3요소 : 기폭, 회복, 신발렌티

이번 진보스전 가장 눈여겨 봐야 될 것은 반의 '필살기 게이지' 숫자다. 필살기 게이지의 갯수가 1페이즈는 3칸, 2페이즈는 5칸 이상이면 죽여도 다시 부활하기 때문. 가장 좋은 방법은 필살기 게이지가 생기기 전에 빠르게 쓰러뜨리는 것인데 2페이즈는 필살기를 모아서 돌입하면 가능하지만 1페이즈는 왠만한 공격력과 카드운이 있지 않다면 꽤 어렵다.

반과 엘레인의 주요 특성은 아래와 같다.

● 반
 ▷ 체력 속성, 마신 종족 영웅에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 필살기 게이지가 일정 이상 있을 경우 죽어도 부활한다. (최대 3번)
 ▷ 주기적으로 버프형 도발을 걸어 엘레인을 보호한다.

● 엘레인
 ▷ 체력 속성, 마신 종족, 십계 영웅에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 1페이즈 : 아군 필살기 게이지를 없애고, 스킬 랭크를 다운시킨다.
 ▷ 2페이즈 : 아군 방어력을 낮추고 정기적으로 자신의 필살기 게이지를 반에게 전달해준다.

두 보스의 개성에 의해 체력 속성 영웅, 마신 종족 영웅, 십계 영웅은 단 한방에 쓰러질 정도로 약해지니 채용할 수 없다. 때문에 반격 및 반사를 통한 꼼수식 공략은 원천봉쇄. 대신 근력 영웅에 대한 특별한 패널티가 없으니 속력과 근력 영웅들로 조합을 짤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삼을만한 점이다.


천상계 게이머들의 점수는 역시 대단하다

◆ 신발렌티가 있느냐? 없느냐?

가장 필요한 것은 반의 필살기 게이지 축적을 막는 것. 가장 좋은 것은 필살기 게이지 상승을 막는 스킬을 가진 영웅을 출격시키는 것인데 해당 스킬을 가진 영웅은 개성에 의해 모두 막혀서 사실상 신규로 등장한 '[눈부신 바캉스] 병기공학자 발렌티(이하 신발렌티)'가 유일하다. 때문에 신발렌티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공략 난이도와 점수 획득에 큰 차이가 있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신발렌티, 신릴리아, 예언 아서' 삼인방을 넣어주고 서브에는 공격력, 회복력 등을 보조할 수 있는 영웅을 채용하는 것. 공격력을 높이고 싶다면 '속력 제리코', 안정적인 회복을 원한다면 '마스코트 엘리자베스'를 채용하면 된다. 음식 역시 자신의 상황에 따라 공격과 흡혈 중 선택하는 것을 추천.


가장 이상적인 조합. 초각성 없이도 꽤 안정적으로 클리어 가능하다.

◆ 1페이즈 : 엘레인의 카드 컨디션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

1페이즈는 엘레인의 카드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난이도가 확연히 다르다. 엘레인이 필살기 게이지 감소, 랭크 감소, 기절 등 하나같이 아군을 귀찮게 하는 것 뿐이다. 엘레인을 빠르게 처리하고 싶어도 반이 도발로 보호해주니 카드 수준에 따라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엘레인을 먼저 쓰러뜨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반이라도 빠르게 쓰러뜨려서 한 명만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 명이 남았다면 되도록 3명의 아군이 모두 필살기를 모은 상태로 2페이즈에 돌입하자. 그래야 2페이즈 최대 요주의인 반을 단숨에 쓰러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공략 순서는 엘레인을 먼저 쓰러뜨리고 반을 쓰러뜨리는 것.


아이고~ 부활때문에 스트레스가!!

◆ 2페이즈 : 반은 단숨에, 엘레인은 천천히

2페이즈의 핵심은 반을 얼마나 빠르게 쓰러뜨리냐에 있다. 반은 필살기 게이지가 10칸인데다가 필살기 스킬을 쓰지 않고 부활에만 사용한다. 반은 스스로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는 속도도 빠르고 설상가상으로 엘레인이 자신의 게이지를 전달해주기까지 해서 첫 턴을 놓치면 꼼짝없이 3번을 쓰러뜨려야 된다고 생각하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1페이즈에서 3인의 필살기를 모두 모은 뒤 돌입하는 것. 그리고 첫 턴에 필살기를 반에게 몰아쳐서 엘레인만 남기는 것이다. 반&엘레인의 2페이즈 전략은 엘레인이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깎고 반이 전체 공격을 하는 것. 즉 둘이 합쳐야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빠르게 반을 쓰러뜨리면 엘레인은 필살기 잘 버티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즉 추천하는 공략 순서는 반을 먼저 쓰러뜨리고 엘레인을 나중에 쓰러뜨리는 것이다.


2페이즈에서 이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하자

◆ 난 신발렌티 없는데?

신발렌티가 없다면 아래 두 조합을 추천한다. 참고로 신발렌티가 없다면 2,000점 이상 득점하기 아주 어려우니 클리어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을 추천.

첫 번째 추천 조합은 신발렌티 대신 록시를 채용한 것. 록시가 근력 속성이라 집중 공격을 받게 되지만 폭발만 잘 깔아두면 개성때문에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만약 그래도 불안하다면 흡혈 음식이나 '마스코트 엘리자베스'를 기용해서 생존력을 높이자. 록시는 1랭크부터 버프 해제가 가능해서 반의 도발과 생명력 증가 버프를 쉽게 없앨 수 있다.


신발렌티 대신 록시를 넣은 조합.

아예 추천 영웅을 싸그리 무시하고 전통의 PVP 조합 '근력 에스카노르 & 근력 아서 & 코인 고서' 조합을 사용할 수도 있다. 힐러가 없기 때문에 서브 영웅은 '마스코트 엘리자베스'가 필수. 이 조합은 근력 에스카노르의 증폭 대미지 의존도가 아주 높아서 아군 카드 운과 1페이즈 엘레인의 스킬 운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천차만별로 변하는 것이 특징.

셋 모두 4단 초각성이 된 상태라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만한 시간과 점수 손실은 각오해야 한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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