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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 '그랑삼국' 이어 '클래시 붐', '왕좌의 게임' 삼연작 게이머 공략 나선다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6-18 19:28:35 (수정 2020-06-18 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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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가 모바일 캐릭터 RPG '그랑삼국'을 필두로 '클래시 붐',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 서비스를 연달아 발표하면서 2020년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 작품은 저마다 독특한 무기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정식 오픈한 그랑삼국은 유명한 삼국지 IP를 활용하는 한편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다른 삼국지 게임이나, 캐릭터 RPG와 차별화를 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현재 사전 예약 중인 클래시 붐은 전략 시뮬레이션 위에 RPG 요소로 재미를 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높은 수준의 모델링을 기반으로 중세 판타지의 정수를 다루고 있다..

이번 여름,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 3종 3색의 작품을 준비한 유주게임즈코리아. 저마다 독창적인 요소를 내건 세 게임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도록 하자.

■ 지금까지 이런 삼국지는 없었다! 그랑삼국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진격을 가장 먼저 알린 것은 '그랑삼국'이다. 그랑삼국은 중국사대기서로 손꼽히는 '삼국지'를 활용한 모바일 캐릭터 RPG로 지난 16일 정식 출시됐다.

그랑삼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애니메이션의 활용도다. 게임을 시작한 이용자들은 높은 완성도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만난다. 또한 이용자가 삼국지 속 영웅호걸이 되어 그들의 이야기를 체험해보는 '신장열전'에선 애니메이션으로 세계관에 깊게 몰입할 수 있으며, 멋진 애니메이션 연출이 등장하는 '협공'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맛볼 수도 있다.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컷인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 게임조선 촬영

메인 스토리와 신장열전 등 삼국지 줄거리를 활용한 콘텐츠는 캐릭터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삼국지 팬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삼국지에서 '인중여포 마중적토'로 불리는 만부부당의 장수 '여포'는 그랑삼국의 세계관에서 마신으로 등장해 그 힘에 걸맞은 위용을 보여준다. 또한 이교, 혹은 쌍교로 불리는 미녀 자매 '대교'와 '소교'는 그들의 별명을 그대로 사용한 '쌍교미부'라는 협공을 사용하는 등 스토리 외 다양한 콘텐츠에서 삼국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오펜스와 디펜스의 절묘한 조합, 클래시 붐

한창 사전예약 중인 '클래시 붐'은 오펜스와 디펜스가 절묘하게 조합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신의 지역에 각종 생산 건물을 지어 자원을 비축하고, 방어 건물을 전략적으로 구축해 적의 공격에 대비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 위에 각종 RPG요소를 얹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는 왕좌를 빼앗긴 왕자가 되어 왕국을 탈환하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영웅을 모집해 자신의 영지를 방어하거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보스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각종 영웅 스킬을 활용해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마지막 구역의 거대 보스와 전투하는 방식은 MMORPG의 인스턴스 던전을 연상케 한다.


시뮬레이션 게임에 RPG를 얹은 '클래시 붐' = 게임조선 촬영

전략 시뮬레이션의 재미 역시 충실하다. 영지 전쟁로 다른 유저의 영지에 침투해 모든 건물을 박살내고, 적이 비축한 자원을 약탈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30명이 넘는 영웅 유닛과 수많은 병종이 마련돼 있어 기상천외한 전략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영웅과 유닛을 충분히 활용하면 자신만의 전략을 이용해 적의 견고한 방어선을 뚫는 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 중세 판타지의 끝판왕,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

유주게임즈코리아의 마지막 무기는 바로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이다.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클래시 붐이 전략 게임과 RPG의 재미를 합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왕좌의 게임은 원작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무게감 있는 플레이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을 제작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덕분에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는 원작 캐릭터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링과 드라마 속 음성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그 캐릭터를 비롯해 드라마 팬이라면 익숙할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 왕좌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은 칠왕국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자신의 영지와 캐릭터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폭풍의 딸 '대리너스 타르가르옌'과 북부의 왕 '존 스노우', 국왕시해자 '제이미 라니스터' 등 원작의 유명 캐릭터를 육성하고, 그들과 함께 적을 토벌하게 된다.

전투에 참가하는 군단은 지휘관 캐릭터와 보병, 궁병, 기병 등 다양한 병사들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이들을 이끌어 외적을 토벌해 영지를 안정시키고, 다른 가문원과 연합해 가장 강력한 가문을 만들 수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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