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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증강현실 게임은 행사도 온라인으로! '포켓몬GO 페스트 2020' 기자 간담회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0-06-16 14:58:41 (수정 2020-06-16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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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15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의 글로벌 이벤트인 '포켓몬GO 페스트 2020'을 소개했다.

'포켓몬GO 페스트 2020'은 매년 여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2시부터 약 1만 8천 원에 판매되며, 입장권을 구매한 이용자는 근처 장소에서 포켓몬G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포켓몬GO'에서 한 시간마다 가상 서식지에서 새로운 게임플레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말 동안 75마리 이상의 독특한 포켓몬을 만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챌린지 아레나에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게임 내 과제를 완수하고 트레이너들은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된다.

GO 페스트 가상 팀 라운지에선 포켓몬 잡는 것을 잠시 쉬고 전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경품 행사에 참여하면서 GO 페스트의 활동들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포켓몬GO 페스트의 활동과 장식은 GO '페스트 프린트 앳 홈 키트'로 프린트할 수 있다. 

트레이너들은 '포켓몬GO' 앱은 물론 포켓몬GO 소셜 채널과 뉴스 허브까지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나이언틱 소셜 기능은 '포켓몬GO'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친구들 중 누가 온라인에 접속하고 '포켓몬GO'를 하는지, 얼마나 걸었는지 등의 통계들을 볼 수 있다.


나이언틱 소셜과 포켓몬GO 통합 = 위드피알 제공

한편, 나이언틱은 포켓몬GO가 그동안 쌓아온 기록과 향후 비지니스 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나이언틱에 따르면 포켓몬GO에선 지난 1월 'GO 배틀리그'가 출시된 이후 10억 회에 달하는 경기가 열리고 있다. 리모트 레이드는 출시 첫 달 만에 3천만 회 이상 열렸으며, 원격 레이드 중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참여한 비율은 70%에 달했다.

또한 포켓몬GO의 소셜 기프트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개월 만에 200억 개의 선물이 교환됐다. 이용자들은 2016년 '포켓몬GO'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2,900억 개 장소를 방문했으며, 약 280억 km를 걸었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 수많은 장소를 방문한 유저들 = 위드피알 제공

비지니스 로드맵과 관련해선 먼저 'Black Lives Matter' 캠페인을 언급했다. 나이언틱은 포켓몬GO Fest 2020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 할 계획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흑인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소 5백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이언틱은 '포켓몬GO' 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외에도 게임 및 다양한 AR 경험이 포함된 10 개 이상의 타이틀과 다년간 제품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 개의 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6D.ai'의 인수로 발전된 AR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켓몬GO'에 'Reality Blending'이 제공되면서 트레이너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포켓몬과 상호 작용하며, 'Wayfarer'로 이용자가 자신의 지역을 게임 속에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비즈니스 복구 프로그램으로 '포켓몬GO' 커뮤니티에 1천여 곳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1년 동안 무료로 '포켓몬GO'에 추가할 계획이다.


포켓몬GO와 나이언틱의 새로운 모습을 곧 만날 수 있다 = 위드피알 제공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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