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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삼국, 협공 스킬과 인연 효과가 중요? 무장 획득이 최우선!

이시영 기자

기사등록 2020-06-16 20:15:59 (수정 2020-06-15 1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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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게임즈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RPG '그랑삼국'이 16일 오전 11시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랑삼국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수들을 모집하고, 이용자의 입맛대로 장수를 배치해 전략 및 전술을 구성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각 장수 별로 고유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장수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스킬로 조합하느냐에 따라 덱의 특징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공손찬'와 '장료', '위연', '조운'의 경우는 전열을 집중 타격하는 장수인데 반해, '하후연', '노숙', '태사자' 등은 후열에 피해를 입힌다. 또, 단일 대상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는 타입이 있는가하면, 적 전체에게 고른 데미지를 입히는 타입도 존재한다. '화타'와 '견희'는 힐러 포지션의 장수로, 아군 장수의 체력을 회복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단일 공격 타입과 전체 공격 타입, 조건부 공격 타입, 힐러 타입 등의 장수를 효과적으로 배치해야만 큰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 진영에는 서로 인연 효과를 가지는 장수가 존재하는데, 해당 인연 효과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에 따라 자신이 주력으로 육성하는 진영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좋다. 진영은 크게 '위', '촉', '오', '군웅'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진영 내 장수들로 덱을 구성해 인연 효과를 활성화해야한다.

효율적인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인연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장수를 획득하는 것이 선제 조건이라할 수 있다. 모든 장수를 육성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진영을 구성하기 위해서, 그리고 각 장수의 인연 및 협공 스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수를 모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그랑삼국에서 장수를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 가장 기본은 역시 뽑기, '집현부'

장수를 등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되는 콘텐츠는 '집현부'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일반 무장모집령' 혹은 '고급 무장모집령'을 사용해 장수를 모집할 수 있는데, 일반 무장모집령에서는 영웅부터 불멸 무장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고급 무장모집령을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불멸 등급 무장을 획득 가능하다.

특히 고급 등용에서는 20회, 40회, 50회 시도 시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지며, 50회 시도 시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진영의 장수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메인 시나리오만 진행해도 획득 가능, '메인 던전 관문 보물상자'

그랑삼국의 메인 스토리 모드라 할 수 있는 '던전'에서 일정 관문까지 통과하면 보물상자를 오픈할 수 있는데, 해당 보물상자에는 특정 장수의 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초반 지역에서부터 신화 등급의 무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초반 전략에 큰 힘이 된다.

■ 소소하지만 티끌모아 태산, '경기장 카드 뒤집기'

다른 이용자와 랭킹을 두고 경쟁하는 '경기장' 콘텐츠에서도 낮은 확률로 무장 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와 대전에서 승리할 경우, 세 장의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서 뒤집을 수 있는데, 일부 카드에는 무장 조각이 포함돼 있음에 따라 운이 좋다면 얻을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도전을 통해서 '명성'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데, 해당 명성 포인트를 모아서도 무장 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불멸 등급 무장 조각의 주요 획득처이기도 하다.

■ '신장열전'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 '장혼 상점'

삼국지의 인물이 돼, 주요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 신장열전 콘텐츠는 '장혼'이 주요 보상 중 하나다. 해당 장혼은 장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장혼 상점의 주요 상품이 바로 무장 조각이다. 특히 불멸 등급의 무장 조각도 판매하므로, 자신이 육성하는, 혹은 꼭 얻어야할 무장 조각을 모으는 루트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장열전 콘텐츠 자체에서도 보상으로 무장 조각을 얻을 수 있기에, 메인 스토리와 함께 꾸준히 플레이해줘야 한다.

게임만 즐겨도 무장 조각을!

그랑삼국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 축제' 이벤트를 진행중인데, 7일 동안 주어지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 '용기치' 포인트가 주어지고, 해당 용기치를 20/ 40/ 65/ 90/ 120개 씩 모을 때마다 각 진영 별 불멸 등급 무장 '하후돈', '조운', '여몽', '우길' 중 이용자가 선택해서 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불멸 등급 무장은 총 80개의 조각을 모아야하는데, 해당 이벤트를 통해 특정 무장의 조각만 모은다면 무장 획득과 더불어 1성을 올릴 수 있는 수준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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